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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yun Jul 08. 2024

무지개



점 오므리기 편 <12>


+ [점 오므리기]는 과거에 제가 펼쳤던 이야기의 한 순간을 가져와 다시 오므리는.. 그런 것입니다. 오므리기는 현재(어느 시간이든 펼친 시점보다 이후)가 그걸 보고 쓰는 좀 더 축약된 시?.. 버전(시라고 하기엔 시인지 모르겠어서..)이 될 거고요.  
++ 과거와 대과거의 소통입니다. 더 활짝 피지 못한 채 져버린 절판된 제 첫 책 <엄마, 나는 걸을게요>에 대한 뒤늦은 애정도 함께 담아 소통해보려고 합니다.
+++ > 펼치기 < 편도 있습니다. 오므리기가 잘 될지, 펼치기가 잘 될지.. 해봐야겠습니다.




https://brunch.co.kr/@angegardien/19



산티아고 12에 펼친 이야기..를

오므리기 얍 ++++++++++++++++++++++++







나는 무얼 믿고 있을까

어떤 믿음을 

펼쳐 보는 걸까




내가 하는 그 기도 안에  

이미 무지개가 있었다




하늘에도 

땅에도

바다에도

무지개






무지개가 영영 뜰 것 같지 않은 깜깜한 날들도 있어요. 

하지만 외부에 보이는 것이 무엇이든 마음 안에서 만들어내는 우리의 날씨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쓸 수도 있습니다.



장마가 지나고 만나게 될 무지개를 마음에 그려봅니다. 좋은 한 주 시작하세요!









1. 제주, 버스 정류장 바닥에서 본 무지개

2. 빅 아일랜드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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