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의 카즈하가 자주 만들어 먹는다는 (건)망고 요거트
벌써 5월이 되었다.
분명 엊그제 춥다고 벌벌 떨었던 것 같은데…
어제 분명 2월이었다. 근데 왜…?
본격적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는데, 왜 여전히 그대로인지…
새해는 3월부터다…
아니다. 새해는 본격 따뜻해지는 봄부터… 다라고 했는데.
벌써 2분기의 중반이다.
내 올해 목표 다이어트 천천히 다이어트였다.
그래서 지금 중간 결괏값은 어떻냐고? 묻지 마라.
나도 알고 싶지 않다.
그래서 그런가 최근 들어 꽤나 건강한 간식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친구가 르세라핌의 카즈하가 만들어 먹는 ‘망고 요거트’라는 음식을 알려주었다.
만드는 법은 정말 간단한데,
일단 무가당 요거트에 건망고 2-3조각을 잘라서 넣고
냉장고에 4시간 이상 숙성 시키면 끝난다.
설탕 바른 건망고 자체가 달달하기 때문에,
설탕이나 꿀 같은 부가적인 요소가 필요하지는 않다.
솔직히 설탕 바른 건망고가 무슨 다이어트…냐고 할 수 있는데.
다시 말하지만 2-3조각이다.
(처음에 나도 5조각 생각하고 있었다.)
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려면, 설탕 안 바른 무가당 건망고가 낫다.
이 요구르트의 핵심은 건망고가 쫄깃해지는 것이다.
촉촉한 요거트의 수분을 머금은 망고가 쫄깃해지는데, 식감이 일품이다.
게다가 요거트도 은은하게 단맛이 스며들어서, 산뜻해지는 기분까지 든다.
아니 아이돌… 능력도 뛰어날 텐데..
이렇게까지 맛있는 음식을 알려주다니…
내 마음속 아이돌 랭킹 1위다.
(카즈하는 모르는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