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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지바 로스 카보스 4박 5일 후기

Hyatt Ziva Los Cabos (All Inclusive)

by Elia
20250813_160158.jpg 썸네일용 마르가리따

하얏트 지바 로스 카보스를 다녀왔다.


작년 6월에 칸쿤 하얏트 지바를 다녀왔는데, 당연한 얘기지만 그곳과 많이 비슷했다.


(참고: https://brunch.co.kr/@eliarhocapt/330)

머무는 내내 리조트에만 있었으므로 리조트 후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럼 후기 시작한다.


후기

20250811_085256.jpg 보통 LAX 공항을 이용하다가, 이번에 SNA를 이용해 봤는데 이렇게 편할 수가... 앞으로도 SNA를 더 자주 이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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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카운티의 유명한 베트남 식당 Brodard도 입점해 있어서, 매우 기분 좋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
20250811_104832.jpg 까보로 고우고우
20250811_112412.jpg 비행기에 사람이 절반만 타고 있어서 자리도 넉넉했다. 아기를 데리고 타는 입장에선 마음이 편했다.
20250811_120803.jpg 도착. 항상 서반어가 보이기 시작하면 여행이 시작되는 느낌이라 들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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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도 많이 안 하는 것 같고.. 우리도 예약해둔 택시를 타러 바로 공항 바깥으로 나갔다.
20250811_124253.jpg Eliker Transfer에서 왕복 SUV $115였다. 지난번 까사 맛을 갈 때와 비교해서 이동이 훨씬 가까웠다. 그래서 비용도 저렴했던 듯.
KakaoTalk_Photo_2025-08-17-21-46-54 001.jpeg 이 메인 로비에서의 뷰 조차도 칸쿤 하얏트 지바랑 굉장히 유사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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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이런 식. 오션뷰 방으로 했는데, 다행히 이제 하나가 오션뷰를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았다. 아침에 파도 보러 패티오에 나가자고 해서 돈 쓴 보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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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저녁은 멕시코 식당. 멕시코 올 인클루시브 식당에서 보통 멕시코 음식점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았는데.. 여기는 아니었다. 그래도 해산물과 칵테일은 완벽해서 그거면 됐다.
20250811_192110.jpg 저녁 호텔은 이런 식. 첫날은 하나가 피곤하다고 해서 수영도 안 하고 방 안에서만 놀다 저녁 먹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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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날 점심과 거의 매일 아침은 호텔 부페에서 먹었다. 가까워서... 근데 음식 퀄이 좀 별로였다. 과일만큼은 맛있어서, 과일 많이 먹은 것으로 만족...
20250812_093029.jpg 호텔에서 머무는 거의 모든 시간을 수영을 하면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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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로 몸도 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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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풀도 가고, 키즈 액티비티도 하고, 풀 안에서 하는 에어로빅도 매일 참여하고... 해변도 한 번 가서 모래놀이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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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너무 좋아했던 철판요리. 아재 입담이 와이키키보다 나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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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커피 낭낭히 즐겼다...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루에 한 잔은 꼭 마신 듯..
20250813_121758.jpg 이런 스포츠 펍에서 슈퍼컵을 해서 보고 싶었으나 가족을 위해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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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인클루시브 호텔에 오면 보통 해산물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조리가 간단하기도 하고... 원물빨이 커서...인가...? 아무튼 굉장히 만족했던 해산물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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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상당히 만족했던 이탈리아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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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에서는 먹을만한 게, 윙, 버거, 피자, 그리고 케사디야, 나초, 세비셰인데, 전부 퀄이 별로지만 그나마 제일 나은 게 케사디야와 윙이다. 나머진 그냥 식당을 이용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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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최근에 문을 연 인도 식당 Mahika. 음식도 맛있었는데 칵테일이 예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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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향신료를 잘 못 먹으니까 향신료 뺀 티카마살라 새로 조리해서 가져다 주셨다. 압도적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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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코끼리가 한 식당 안에 다 있다니...
20250814_201708.jpg 그렇게 4박 5일이 빛과 같이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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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음료를 시키는데 나한테 묻지도 않고 우유를 락토스 프리로 바꿔서 차지했다. 사긴가? 싶었으나 말 길게 하기 싫어서 그냥 넘어감... 아무튼 이렇게 여행 끝.

종합 한줄평

하얏트 지바는 예상했던 역할을 충분히 다 해줬고,

SNA는 LAX와 비교해서 모든 부분이 너무 좋았고,

가족과의 시간은 언제나 행복하다.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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