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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미영 Aug 09. 2021

보라보라 가지나물,

보들보들하게 먹는 가지나물

4월부터 8월까지 제철인 채소, 가지.

예쁜 보라색의 채소 가지는 쪄서 무쳐 먹으면 맛있다.

물컹한 식감 때문에 기피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가볍게 쪄서 무쳐보시길!


물컹한 식감이 싫다면 볶아먹거나 튀김을 해도 좋지만, 오늘은 가지나물 무침!



가지나물 레시피,

1. 가지를 깨끗이 씻고 꼭지를 자른다.

2. 손가락 3마디 정도 사이즈로 잘라서 한 김 오른 찜기에 넣는다.

3. 젓가락으로 가지를 찔러서 푹 들어가면 불을 끈다.

4. 볼에 가지를 담아 젓가락으로 찢는다.

5. 국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 고춧가루 살짝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가지가 두껍다면 3마디 정도 사이즈로 자를 때 반달 모양으로 자르면 더 빨리 익는다.

*물컹한 식감이 싫다면 가볍게 쪄준다.

*잔열로 가지가 익기에 겉면이 익으면 불을 꺼도 된다.

*손으로 조물조물 무치지 않고, 젓가락으로 가볍게 무쳐도 좋다.


가지나물의 맛을 알게 되면 그 들치근함에 홀딱 반하게 된다.

겉면의 보라색에 안토시아닌이 많아 암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도 좋다고 하니 많이 챙겨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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