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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애진 Oct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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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취직 그리고 첫 퇴사

지난 9월을 끝으로 7개월 만에 퇴사를 하게 되었다. 첫 창업에 이은 첫 취직이었다. 처음으로 사직서 결재도 올려보고, 퇴사자 면담도 했다. 결정에 후회는 전혀 없는데 이상하게 마냥 후련하지 만은 않다. (원래 퇴사란 이런 건가..) 창업했던 회사와 취직했던 회사, 두 회사는 여러모로 극과 극이었다. 같은 스타트업이지만 전혀 달랐다. 위치, 매출, 비즈니스 모델, 제품, 성비, 지향하는 가치, 젠더 감수성, 다양성 등 모든 면에서 대척점에 있다고 말해도 무방했다. 덕분에 애초의 바람대로 낯선 산업과 조직을 경험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에 대해서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목차  


프롤로그 - 내가 입사를 선택한 이유


2월 | 처음 쓰는 이력서 - "할 줄 아는 것이 많아서 할 줄 아는 것이 없다"

3월 | 딜레마와 마주한 첫 한 달 - "바라던 대로 극에서 극으로 왔구나"

4월 | 나의 역량과 쓸모에 대한 고민 - "처음에는 보잘것없는 게 당연하다" 

5월 | 조직에서 함께 일한다는 것 - "그건 물류팀에 말하면 돼요"

6월 | 코르셋에 대한 단상 - "중요한 것은 what이 아니라 how"

7월 | 안일해지는 나를 발견했고 두려워졌다. -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

8월 | 관성인지 관심인지 - "홈파밍을 시작하다" 

9월 | 언제나 나의 스토리를 상상할 것 - "직장 생활을 할 때도 내 스토리를 생각해"


에필로그 - 내가 퇴사를 선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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