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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고 살아 내기

살아 있는 동안은 삶이다

by 푸르름

살아 있는 동안은 삶이다.

내게는 이 삶에 성실할 책무가 있다.

그걸 자주 잊는다.

-김진영, <아침의 피아노>-


삶이 버거울 때도 지겨울 때도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잊지 말자.

살아 있는 동안은 삶이다.


누군가의 말이 사무치게 아프게 다가올 때도

내 생각의 주인은 나임을 잊지 말자.


눈치 보며 주춤하게 될 때면

무슨 일이 있어도 나를 지키겠다고 맹세하자.


너무 두려워하지 말자.

살면 살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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