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할아버지 손끝에서
실이 술술
연은 바람에 실려
하늘로 높이 떠올라
바람 날개를 달고
멀리 멀리
빙그르르 하늘에서
소리없이 춤추지
파란 하늘 끝
연과 나를 이어주는
가느다란 실의 떨림.
할아버지의 숨결처럼
따뜻하게 전해와.
사람과 책,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다정한 북퍼실리테이터.호기심과 열정으로 재미를 즐깁니다. 말하기에서 글짓기로 전업을 꿈꾸며 앎을 삶으로 빚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