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초코파이

[브라보 달달 라이프] 마리로사의 간식 이야기

by Marirosa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그냥 바라보면~'

이 CM송을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초코파이에 대해 얘기하려고 합니다.


속에는 폭신폭신한 마시멜로우가 들어있고

겉은 달콤한 초콜릿으로 코팅된 이 과자는

그때도 지금도 저렴한 편은 아니어서,

어쩌다 한 박스 사게 되면 가족이나 친구들과

오손도손 나눠 먹는 것이 관례나 다름없었습니다.


소풍 갈 때 먹으려고 배낭에 넣어서 가져갔다가

열어보니 초콜릿이 다 녹아서 낭패를 본 적도 있었고

친구 생일에 케이크 사기엔 돈이 모자라서

초코파이를 케이크 대신해서 축하하곤 했었죠.


교실에서 마니또를 할 때에도

친구의 책상 서랍이나 사물함에

마음을 담은 작은 메모와 함께 넣어두기도 했었고,

스승의 날이나 종업식에 선생님과 다과회를 할 때도

초코파이는 약방의 감초와 같았습니다.

누구나 한 개씩, 공평하게 나눌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니었나 해요.


요즘은 녹차맛, 바나나맛뿐만 아니라

계절 한정 제품도 출시돼서 고르는 즐거움도 있네요.

형태와 맛은 계속해서 달라지더라도

누군가와 나눠먹고 싶어지는 마음은

변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임++

초코파이를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거나

브라우니로 만드는 레시피도 있어서

한 번 해봐야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아직 시도해 본 적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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