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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원솔
Sep 08. 2024
섬
세 번째 이야기
나는 섬
이름 모를 바다 위 한가운데 홀로 부유하는 작은 점
오래전 다른 섬들과 연결된 다리를 스스로 끊고
아무도 찾지 않는 고립을 완성(完城)한 자
누구의 손길도, 발자국도 허락하지 않았기에
가시나무로 덮여 한 조각의 빛조차 들지 않는
나는 섬
그 섬에, 당신의 파도가 밀려들다.
keyword
에세이
감성글
시
Brunch Book
노래가 된 시
01
파도(波濤)
02
너에게 가는 길
03
섬
04
침묵(沈默)
05
온기(溫氣)로 된 옷
노래가 된 시
원솔
brunch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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