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브런치북
노래가 된 시
03화
섬
세 번째 이야기
by
원솔
Sep 8. 2024
나는 섬
이름 모를 바다 위 한가운데 홀로 부유하는 작은 점
오래전 다른 섬들과 연결된 다리를 스스로 끊고
아무도 찾지 않는 고립을 완성(完城)한 자
누구의 손길도, 발자국도 허락하지 않았기에
가시나무로 덮여 한 조각의 빛조차 들지 않는
나는 섬
그 섬에, 당신의 파도가 밀려들다.
keyword
에세이
감성글
시
Brunch Book
노래가 된 시
01
파도(波濤)
02
너에게 가는 길
03
섬
04
침묵(沈默)
05
온기(溫氣)로 된 옷
노래가 된 시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22화)
44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원솔
직업
시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졸업 후, 지식서비스 사업을 10년째 하고 있습니다. 실용적인 글은 물론이고 시와 에세이도 즐겨 씁니다. 모든 분들,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팔로워
430
제안하기
팔로우
이전 02화
너에게 가는 길
침묵(沈默)
다음 04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