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자의 철학
[틈 ( I )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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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그러니까, 그 모든 것들은 사라져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시 다른 모습으로 새롭게 나타난다는 거죠?"
"그렇지! 아주 영리하구나. 세상에 잠깐 머물다 가는 '하루살이'라는 친구도 온종일 서있는 '히말라야'라는 큰 산도 똑같이 겪는 '자연(自然)'스러운 일이란다. 그러니까, 헤어지거나 사라지는 것을 경험할 때 드는 아픈 감정들도 충분히 느끼고서는 더 이상 머무르지 않게 그대로 잘 흘러가도록 두면 시간이 지나 다른 새로운 마음으로 바뀌어서 나타난단다. "
"그럼, 저나 친구들도 사라지면 다시 다른 모습이 되는 건가요?"
"하하. 흠. 글쎄.. 너와 친구들이 미래에 어떤 모습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나에게는 너희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 소중한 존재들인 것은 분명해."
갑자기 태양과 바람과 별과 달 그리고 꽃이라는 걸 너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밖으로 나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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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