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율 Poem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강간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살인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혐오
정신 차려
정신 차려
정신 차려
정신 차려
괴짜 과학자의 목소리가 희미해진다
약물은 내 정신을 찢어놓고
실험실의 실험대는 말없이 돌아간다
나의 육신은 어눌해져가고
기억은 소멸되며
현실은 주사기 바늘 끝에 걸려있다
‘착한아이가 되어야지’
과학자의 말이 메아리친다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페니스를 보았다
그것들은 잔혹했다
7개의 멍청한 페니스는
어린여자를 돌아가며 강간했다
어린여자는 자지러져가고
정신을 잃으며 개거품을 물었다
그것들은 혐오스러우며
역겨웠고
참기 힘들었으며
구역질이 났다
7개의 페니스는 생각도 도덕도 없는
그저 아무 구멍을 파는 거머리
멍청이들은 내 엉덩이 사이 후장을 바라보고 냄새 맡았고 빨아댔다
그러곤
이상한 약들은 쳐넣었다
오렌지들은 하나씩 돌아가며
밟혔고 이그러지며 살해당해 사라졌다
하나씩
하나씩
오렌지색으로 변했다
픽션의 창작물
©️한서율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