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림으로 여는 아침
시작하는 너에게
이제 시작이구나.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은 항상 떨리지만
두려움보다는 설렘이 가득하길 바래.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지만
좋은 사람들도 어디에나 있단다.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 한 명이라도 충분해.
더 넓은 세상을
마주하며 알아가는 과정 속에
눈부시게 성장할 너를 기대해.
너의 모든 시작을 응원한다.
-사랑하는 딸에게
3월.
새로운 시작으로 설렘이 가득한 달이죠.
낳선 곳으로 나아가는 아이들을 보며
부모로서 긴장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가 잘할 수 있을까?‘
‘좋은 선생님, 친구들을 만나야 할 텐데.‘
이 모든 게 부모가 되는 과정이라는 것이 때로는 가슴 아프기도 합니다.
부모로서 해 줄 수 있는 건
우리 아이들이 씩씩하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믿고 응원해 주는 것이겠지요?
새로운 시작으로 한 뼘 더 성장할 모든 아이들과 부모들을 응원합니다.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