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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소한 행복 May 06. 2024

들꽃

시와 그림으로 여는 아침

들꽃


누군가의 의해 쉽게 꺾여지고

버려진 꽃처럼

그의 말에 넌 무너지고 흔들렸다

땅 밖으로 나오기 위한

너의 몸부림을

그는 알지 못했다

꽃을 피워낸 모든 것들은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때문에 그 누구도

함부로 널 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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