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5. 금요일
가족도 일종의 페르소나라는 걸 알고 계셨나요? 가족이라는 구성원 안에서, 여러분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아빠? 엄마? 아들? 딸? 맡고 싶어서라기보단, 어쩌다 보니 가지게 된 페르소나의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맞벌이가 흔한 세상이지만,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말은 아닙니다.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맞이하는 어려움은
서로가 알아야 합니다.
엄마 또는 육아자라는
페르소나의 무게는 어떠할까요?
나를 지켜주던 큰 산과 같았던
아빠의 모습은
세월과 함께 초라해졌습니다.
이제는 나보다 더 커버린 아이들을 보며
나의 초라함을 묵묵히 받아들입니다.
아빠라는 페르소나는 버겁기도,
보람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아빠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가족 안에서
우리의 페르소나와 역할은
고정값과 같았습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만 같았던
가족의 모양과 역할의 형태가
점점 변하고 있습니다.
고정값이 변동값으로 향하고 있는
새로운 가족의 탄생, 함께 바라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