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5. 목요일
가장 무겁고, 가장 두꺼운 페르소나는 우리네 '먹고사니즘'과 관련이 매우 깊습니다. 직장인, 사업가, 공무원, 학생, 주부. 여러분이 쓰고 있는 본업의 가면은 무엇인가요? 그 가면을 쓴 자아는 건강한가요?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학교에 가서
큰 기업에 취업하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일과 페르소나,
직업과 역할에 대한 고민은
평생을 따라다닐 겁니다.
브런치 작가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다는 로망은
먹고사니즘의 현실 앞에서
작고 초라해집니다.
그런데, '해야 하는 일'에서도
의미를 찾다 보면
언젠가 늘 바라던 그날에
가까워져 있지 않을까요?
본업 또는 직업과 연관된 페르소나는
무겁고, 두껍습니다.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의 무게.
숨쉬기 힘들 정도의 두께.
여기, 잠시 그 페르소나를
벗어 놓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버거운 페르소나를 벗어 던진
사람들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