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2. 일요일
살다 보면 결과에 관계없이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딱히 돈이 되지도 않고 내 삶에 보탬이 되지도 않지만, 누가 왜 하냐고 물으면 그냥 한다고 말하는 일들. '그냥' 속에 담긴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모두가 빠르게 사는 사회에서
느리게 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뒤처진다는 두려움을 잊게 만든
느림 속에 담긴 삶의 가치,
잠시 멈춰 서서 그 안에 담긴
행복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서울 공화국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도시 중심인 대한민국에서
자연과 함께 사는 삶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그들이 보여주는 삶의 모습을 통해
대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도시 바깥의 매력에 빠져봅니다.
어느 날 문득, 별다를 것 없는 일상이
특별하게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대수롭지 않은 것에서
갑자기 발견한 삶에 대한 성찰.
내 삶을 완전히 바꿔놓은
일상의 경험을 나누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