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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 틈 ] Dec 13. 2024

소통과 공감하기

Week 3. 여는 글


100만 먹방 유튜버'와 '내돈내산 맛집 추천'이 넘치는 시대, 우리는 음식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합니다. 각자의 취향을 공유하며 대화하고, 우연히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순간들. 음식을 통해 연결된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월요일

직장인에겐 밥보다 속도가 먼저

과한 것은 결국 남에게 초점을 맞출 때 발생하죠. 타인의 시선에 갇히다 보면, 결국 나만의 속도를 잃어버리게 되니까요. 햔햔 작가님의 글을 통해 나에게 맞는 속도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신의 리듬에 맞춰 일상을 채워나가는 법을 소개합니다.



화요일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말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아주 큰 산을 마주합니다. 무조건 사라져야 할 흰 쌀이 가득한 산을 말이죠. 한 알이라도 남긴다면, 지체 없이 어디선가 밥주걱이 날아옵니다. 도대체 우리는 왜 이렇게 밥에 집착할까요? 이야기 빚는 영양사님의 글 속에서 건강하게 차려진 한 끼를 발견해 보세요.



수요일

음식의 지평선 넘기

사건의 지평선은 한 번 빠지면 헤어날 수 없는 블랙홀 주위를 둘러싼 경계선입니다. 음식에 대한 신념도 이와 비슷하죠. 그 경계를 넘어서면 어떤 영향도 중요하지 않게 됩니다. 음식의 지평선 너머 찾게 될 것은 진정한 '나다움' 아닐까요?



목요일

맛집, 그 이상의 가치

소비 영역이 확장되면서 '맛집'이라는 키워드로는 더 이상 진정한 맛집을 찾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맛집을 찾을 때, 어떤 기준을 가져야 할까요? 바로 '브랜딩'된 음식을 찾는 것입니다. 전우성 작가님의 글 속에서 가치 있는 소비를 발견해 보세요.



금요일

음식과 관계의 미학

요리를 하며 간을 맞추는 일은 그 자체로 나와 타인의 관계를 배우는 과정입니다. 간을 통해 상대방의 취향을 헤아리고, 그 안에서 서로가 주고받는 배려의 선순환을 느낄 수 있죠. 음식은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연결고리입니다.



토요일

따뜻함이 주는 위로

누구보다 나를 잘 아는 사람, 바로 엄마입니다. 하루 종일 속으로만 삼킨 말도 그 앞에선 쉽게 털어놓게 되죠. 그런데, 정작 엄마의 하루에 대해 궁금해한 적이 있었던가요. 도시락에 담긴 엄마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그 마음을 느껴보세요.



일요일

끼니가 아닌 지속 가능한 원동력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삶. 혼자 밥을 먹더라도 나를 위해 정성껏 한 상을 차리다 보면 외롭지 않고 특별해집니다. 결국 그 시간들을 먹고 자라 미래의 내가 되죠. 스스로를 대접하는 삶의 가치를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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