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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내는 마음의 길

[10] 자애와 일상 2 - 마음, 행동, 말

걸으며 자애에 마음 두었던 실습을 가교로 일상에서 자애에 마음 두어봅니다.

걷고 서고 안고 눕고 모든 움직임에 자애 마음을 둡니다.

문을 여닫을 때, 양치할 때, 물을 마실 때, 밥을 먹을 때 자애에 마음 둡니다. 하루 3번; 아침, 점심 저녁, 적어도 오늘 몇 번 자애에 머물겠다고 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심과 다르게 자애를 놓치는 것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괜찮습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는 지금 마음의 길을 새로 내고자 합니다. 수년간 다른 방향으로 마음을 써 왔습니다. 풀숲으로 한 번 걸어간다고 그 풀밭에 길이 나지 않습니다. 한 번 걸을 때보다 두세 번 걸을 때 길이 인지되고 한두 번 걸을 때보다 수십 번 걸었을 때 희미하게라도 길이 보입니다. 수백 번, 수천 번 계속 걸으면 다른 길로 들었다가도 쉽게 새로 낸 길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더브쉐 브런치 스토리

나와 잘 지내는 방법; 자애 명상

[예고] 나 자신과 잘 지내고 계신가요?

[시작하며] 나와 잘 지내는 방법

[1] 명상, 좋은 건 알겠는데 대체 어떻게 하는 건데?

[2] 잠은 편히 주무시고 계신가요?

[3]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번외] 기다리지 않아도 봄은 옵니다.

[4] 어두울 때엔, 어둠을 탓하는 대신 불을 밝혀보세요.

[5] 명상, 도저히 안 되겠다 싶은 날엔? 걸으며, 자애

[6] 싫어하는 마음을 가지면 내가 가장 힘듭니다.

[7] 명상, 눈을 감고 앉아도 생각이 꼬리를 물거나 졸릴 때

[8] 마음의 균형 찾기

[9] 일상의 명상



clem-onojeghuo-hAhInPdviCk-unsplash.jpg Photo by Clem Onojeghuo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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