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수도 있지

by 세은

이전의 나는 실수를 두려워했다. 어쩌면 현재 진행형일지도 모른다.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크고 작은 불안을 가지고 있다. 잘하지 못할 까봐, 시도하기도 전에 겁을 내는 것이다.


과거의 나는 실수를 할까 봐 미리 포기한 적도 있었다. 시도를 하지 않았으면서 미리 하지 못할 것이라고 계산한 것이다. 실수를 겁냈던 내가 언제부터인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시작하였다. '그럴 수도 있지', '다시 하면 되지'라고 하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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