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파아란 하늘, 한 자락 접어
발판 삼아 걸음 댄다
맑은 유리창 같은 길 위
급급했던 걸음도
나비 날개마냥 가벼워, 허공 딛는 걸음
아, 아스한 여름아
뜨거웠던 지난 여름, 너의 흔적들을
내 속 어딘가에 숨의 형태로 숨겨 놓았구나
나고드는 숨결, 숨비소리
밤과 새벽이 뒤섞이는 찰나
길 나섬에 함께 피어나는 오늘의 날갯짓
창의성과 전략을 결합한 결과물을 글을 통해 전하고,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이야기를 전하는 글작가이자 콘텐츠 기획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