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킷 15 댓글 공유 작가의 글을 SNS에 공유해보세요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오늘

by 박성욱 Feb 17. 2025
아래로

바람의 눈물은 비가 된다.

하늘의 한숨은 바람이 된다.


구름이 가득했던 하늘,

눈물도 한숨도 내가 됐다.


바람의 눈물만이 가득했고,

하늘의 한숨이 나를 지나쳤다.


고동치던 손목을

움켜쥐고 골목에 서 있었다.

이전 08화 식습관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