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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베르나르 베르베르
제일 인상 깊었던 내용은
바캉스라는 소설의 내용이다.
주인공이 루이 14세 시대로 시간 여행을 하는 내용이다
한 여행사에서 시간여행 해주는 상품을 이용하는 내용으로 소설이 시작된다. 여기서 여행사 직원이 예방접종은 했냐고 물었다.
1666년(루이 14세 시대) 에는 여러 가지 전염병들이 있을 수 있으니 예방접종은 의무라 했다.
작가가 정말 똑똑한 사람 같다. 시간여행을 하는 데 전염병에 걸릴 수 있으니 예방접종이라.. 이런 발상을 한다는 거 자체가 정말 감탄스러웠다. 예방접종 하나로 시간여행을 해주는 여행사가 현실에도 있을 것 같다는 착각을 일으킨다.
또 여기서 보험 이야기가 나온다.
시간여행을 한 자가 곤경에 처했을 때, 구조해 주는 시스템의 보험이다. 여기서 구조란 현실세계로 무사귀환 할 수 있게 해주는 거다.
여행 중에 주인공이 감옥에 간 내용이 있는데, 우연히 본인 포함 3명이 시간여행자였다. 그중 한 명은 보험을 가입한 여행자라서 감옥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어떤 유형의 여행이든 여행자 보험은 필수다.
*저자인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이 책 제목을 왜 나무라고 했는지 유추해 보자면, 작가의 상상력을 여러 개의 나뭇가지가 달려있는 큰 나무로 표현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