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게 받아 넘기고 싶을 때

다만 만드는 과정은 부드럽지만은 않았다

by 상상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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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다본 하늘은 이렇게나 푸르고

따스하면서도 아름다운데,

고개를 내려 앞을 바라보면

받아치기 힘든 업무들이 날아온다.


여름의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는

그런 정오의 하늘이었다면

올려다보기도 힘들어

잠시 나와 그늘 아래

고개를 더 아래로 숙였을 것이라 생각해본다.


이제 적응된 커피의 쓴 맛에

잠시 정신을 차리고 할 일을 마무리 하고

모래가 있는 것 같은 입안의 느낌과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 길,

정말 뜸하게 있는 유도 학원의 간판을 보면서

부드럽게 받아서 강하게 넘겨버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진다.


목넘김이라도 더 부드럽게 한끼의 식사를 하고자

재료를 골라본다.





양송이 버섯 수프

https://brunch.co.kr/@brandyoung/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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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크림 수프

https://brunch.co.kr/@brandyoung/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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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크림 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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