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소오생 Jul 09. 2024

16. 괜찮다고요? 난 아니걸랑요!

기초 예절 중국어

자, 먼저 웃음운동으로 복근 단련합시당~ ^0^

15초 동안 쉬지 말고~! 

복근을 당겼다가 풀었다가. 복근을 당겼다가 풀었다가.

다 같이 시, 작!!!


다음에는 혓바닥 운동! 

자(↗) (ㄹ)(), 자(↗)/(ㄹ)(),

[ zá ], 혀를 폈다가, [ zhì ], 말았다가, [ zá, zhì ] 폈다가 말았다가,

처음에는 천천히, 나중에는 점점 빠르게, 열 번 시~ 작! zá zhì, zá zhì, zá zhì….


그 다음에는 복습입니당!

복습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 이제 다 아셨죠?

여태까지 배운 멜로디... 중요한 것만 모아서 연습하고 넘어가십시당 ^^;;;


1. (ㄹ)()쓰- shénme si?    이게 무슨 뜻이죠?


2. (ㄹ)()거 shíhou, Hànyǔ zěnme shuō? 이럴 땐 중국말로 뭐라고 해요?


3-1. 칭(↗)니(↓) zài shuō yí biàn.   미안합니다. 한 번만 더 말해주세요.


3-2. Qǐng nín zài shuō yí biàn.   미안합니다. 한 번만 더 말해주세요.


4-1. Lǎoshī, 진()티엔() 완(↓)ㄹ상 wǒmen chī fàn, hǎo bùhǎo?

쌤, 오늘 저녁 같이 밥 먹어요. 네?


4-2. ()티엔() 완(↓)ㄹ상, (↓)(↗)니(↓)chī fàn. hǎo bùhǎo?

오늘 저녁 내가 밥 살게. 오케이?


5. Máfannǐ. 칭(↗)니(↓) màn diǎnr shuō! 

죄송합니다. 천천히 좀 말해주세요. [ 형용사 + 디엘(↓) ] 용법


6. Qǐngwèn이샤. Běijīngxué 전(↓)머(↑) zǒu?

실례합니다. 북경대학 어떻게 가요? [ 동사 + 이/씨아(↘) ] 용법


잘 안 되는 분들은 얼른 아래를 클릭해서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오시와요. ^^


<12. 하루종일 뻔뻔하게 이게 뭐야? 물어보자>

<13. 우리 오늘 저녁에... 어때요?>

<14. 밥 좀 더...>

<15. 질문을 잘못하면 키스가...>



워(↓) 뿌(↘)ㄹ쯔()라오, 난 몰라요!



자, 근데 여기저기 거리를 돌아다니며 하루종일 물어보다 보니... 어떤 중국 사람은 도리어 우리한테 길을 물어보네? 하하, 이거야 원! (그런 경우도 정말 많다. ^^) 다른 때 같았으면 걸음아 날 살려라 도망갔겠지만, 지금은 온종일 쌓은 노하우가 있으니 여유 만만! 중국인들에게 들은 대로 가르쳐주자. 틀려도 상관없다.


몰라서 그렇지, 아까 가르쳐준 그 중국인들도 어영부영 엉터리로 가르쳐준 게 한두 번이 아니었을 터! 그러니까 놀래서 [ zhīdao! ] 不知道, 몰라욧! 한마디 내뱉고 도망갈 생각만 하지 말고, 그동안 거리에서 중국인들에게 들었던 말 중에서 가장 입에 익숙하게 올린 말을 아무거나 사용해보자. 좀 틀리면 어떤가? 이런 기회에 얼굴 두꺼워지는 법도 좀 익히도록 하자.


근데 말이 나왔으니 우선 먼저 [ zhīdao! ]의 발음 연습을 제대로 해보자. 중국어를 꽤 오래 배웠다는 분들 중에서도 이걸 제대로 발음할 줄 아는 사람은 정말 드물다. 이 발음 하나만으로도 그 사람의 중국어 수준을 알 수 있을 정도! 그러니깐 연습을 제대로 해야겠죠?


먼저 [ zdao ]의 [ dao ]는 원래 4성이다. 하지만 쭝국 쌀람들은 원래 성조를 무시할 때가 많다고 그랬죠? 여기서도 원래 성조를 무시하고 경성으로 가볍게 발음한다. 그런데 경성이 하는 일이 뭐라고?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자기 앞에 나오는 발음을 두드러지게 해주는 역할을 맡는다고 했다. 그러므로 그 앞에 있는 [ z ]는 경성의 희생 정신을 가치있게 해주기 위해서라도 발음이 두드러져 보여야 한다. 아랫배를 순간적으로 쏙 집어넣으면서 높고, 길고, 힘차게 발음하자. Zhī- dao le ma?


그런데 지금 [ Zhī- ]는 권설음, 즉 혀가 말려져 있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 다오 ]를 발음할 때는 말려있는 혀가 미처 덜 펴져 있는 상태! 그걸 작은 소리, 경성으로 발음해주니까 약간은 [ 라오 ] 비슷하게 들리기도 한다. 영어에서도 water를 [ 워러 ]라고 발음하죠? 그러나 너무 노골적으로 [ 라오 ] 하고 크게 소리내지는 마시어요? 입체의 공간에서 멜로디로 춤을 추는 중국어는, 평면 위에서 굴러가는 언어와는 달리 연음법칙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다. 고립어답게 발음이 따로따로 노는 걸 좋아한다.


아무튼 그래서 어떻게 발음하라고? [ dao ]는 아주 작은 소리, [ 다오 ]인지 [ 라오 ]인지 잘 구분이 안 되게 어영~부영! 하하, 동방의 미덕(?)을 살려서 발음하는 거다.(^^) ()라올(↓)러마? 자, 그럼 이번에는 [ 뿌(↘)ㄹ쯔()라오 ] 앞에 '나 我'라는 말을 붙여서 연습해보자.


[ 워(↓) 뿌(↘)ㄹ쯔()라오 ] 처음에는 천천히, 나중에는 점점 빠르게, 열 번 시이~작!


어? 근데 선생님, [ (ㄹ)() 다오 ]인지 [ (ㄹ)() 라오 ]인지 어영부영 발음하라는 건 무슨 말씀인지 알겠는데요, 방금 전 저한테 중국말로... 알았니? 하고 물어보실 때는 왜 그 뒤에 [ 러 ] 소리가 따라나오는 것처럼 들리는 거죠? 


와우~ 그걸 체크해내다니... 정말 굿굿굿. 베리굿! 물개 박수! ㅋ  

헤헤, 뭘요. 어, 근데 선생님 왜 우세요?

흑흑... 참으로 감개무량해서 그런다. 가르친 보람이 있구나. (너무 오바했나? ㅋㅋ)



[ 뿌(↘)ㄹ쯔()라오; 不知道 ], 몰랐다. 모른다.



이 말을 의문문으로 하면 어떻게 될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1) 맨 뒤에 의문 어기조사 [ 마 ]를 가볍게 붙여주면 된다. [ 뿌(↘)ㄹ쯔()라오 마? ]


(2-1) 정반의문문으로 만들어준다. 즉, 한 번은 긍정으로 또 한 번은 부정으로 만들어서 붙여주면 된다. [하오/부하오]처럼. 긍정 [ ㄹ쯔()라오; 知道 ]에 부정 [ 뿌(↘)ㄹ쯔()라오; 不知道 ]를 붙여서... [ ㄹ쯔()라오 뿌(↘)ㄹ쯔()라오; 知道不知道 ]라고 하면 의문문이 된다.


(2-2) 그런데 이 경우 다섯 음절이나 되니깐 발음하기가 너무 불편하다. 그래서 이럴 때는 두 번째 글자의 발음을 생략하고 읽어준다. [ ㄹ쯔()ㄹ쯔()라오; 不知道 ] 이때 [ 뿌(↘) ]는 경성 [ 부 ]로 살짝 발음해주고 얼른 넘어가는 게 요령. 아셨쥬? ㄹ쯔()ㄹ쯔()라오?


-----------------

자, 이번엔 그 말에 대답을 해보자. 여전히 모르겠으면 그냥 [ ㄹ쯔()라오 ]라고 대답하면 된다.

그런데 알게 되었다면 [ ㄹ쯔()라오; 知道 ] 뒤에 경성 [ 러; le; 了 ]를 붙여줘야만 한다. [ ㄹ쯔()라오/러 ]


어기조사 [ 러; le; 了 ]는 여러 가지 뉘앙스를 지니고 있지만 우선 먼저 하나만 알자.  

[ 러; le; 了 ]는 상황이 변화했음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서 [ ㄹ쯔(→)라오; 知道 ] 뒤에 [ 러; le; 了 ]가 붙으면 '모르던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는 뜻이 된다.

▶ 그런데 [ 뿌(↘)ㄹ쯔(→)라오 ]는 모른다는 상황에 변화가 없으므로 [ 러; le; 了 ]를 붙이지 않는다.


[ 응용 문제 ]


중국어에서 '봄 Spring'은 [ ㄹ춘(→)티엔(→) ; 春天 ]이다. 만약 이 단어 뒤에 [ le; 了 ]를 붙인다면 무슨 뜻이 될까요? [ ㄹ춘(→)티엔(→)러 ; 春天了. ]

[ 답 ] 봄이 되었구나. 아, (이제) 봄이구나!




고마와요!



중국말을 전혀 모르는 분들도 '고맙다'는 중국말은 99% 아시는 것 같다. 근데 우짤꼬... 중국말을 상당히 잘 하신다는 양반들도 이 쉬운 발음이 엉망진창이다.


[ Xxie ]


[ 발음 요령 ]


똑같은 성조가 연속으로 나오면 앞에 있는 글자의 음가를 절반으로 줄여서 발음한다. 그러나 발음까지 완전히 똑같은 글자가 두 번 연속되면? 이번엔 뒤에 있는 발음을 경성으로 가볍게 처리한다.


▶ 그러니까 앞의 [ X]는 배를 쏙! 집어넣으면서 [ 씨에(↘) ] 된소리로 강하게 떨어지며 발음하고, 뒤에 있는 [ xie ]는 다분히 의도적으로 작은 소리, 여린 소리, 떨어진 소리로 [ 셰! ] 가볍게 얼른 소리내자. 아시겠죠? 다같이 [ 씨에()셰! ] 열 번 시이~작!




별 말씀을 & 괜찮아요



여기서 키포인트!


상대방 중국인이 [ Xxie! ] 고맙다고 말하면, 잊지 말고 반드시 [ Bú kèqi! ] 대답해주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고맙다고 말하는 습관도 잘 안 되어 있지만, 상대방이 [ 씨에()셰! ] 고맙다고 해도 대꾸를 잘 안 한다. 두 눈만 멀뚱멀뚱, 잘해야 겸연쩍게 피식 한 번 웃는 게 고작. 그럼! 당연히 고마워해야 하고말고! 설마하니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시겠지?


대답을 안 하면 큰 실례다. 고맙다고 말한 상대방이 좀 쑥스럽겠는가? 진정한 예의란 우리 자신의 마음부터 작게 만드는 것. 그 마음을 언어와 형식으로 정성껏 표현하자. 따스한 미소와 함께 [ 부(↗)()치: Bú kèqi :  不客氣 ] 겸손하게 대답해주자. 하오(↓)부하오(↑)?


여기서 잠깐 한마디!


상대방이  [ 씨에(↘)셰! ] 고맙다고 말했는데, 어떤 중국 사람들은 [ 부(↗)()치 ] 대신에 [ 메이(↗) 꽌(→)시 : Méi guānxi! ] 또는 [ Méi shìr! ]이라고 대꾸하기도 한다. 하지만 꼭 기억하자! 중국 사람들이 많이 쓰는 말이라고 다 옳은 표현은 아니다. 그게 무슨 뜻인지 곰곰 생각해보자.


----------------------

중국말에서 '소유'를 뜻할 때는 [ 여오(↓) : 有 yǒu ]를 사용한다.

▶ 예: [ (↗)여오(↓)치엔(↗) : 我有錢. 나 돈 있어. ]


'소유'의 부정은 [ 메이(↗) : méi :  ]를 사용한다.

▶ [ 워/메이(↗)여오(↓)치엔(↗) : 我有錢. 나 돈 없어. ]

부정으로 사용할 때는 [ 여오(↓) ]생략하고 [ 워/메이(↗)치엔(↗) : 我錢. ]이라고 해도 된다.


----------------------

 [ (→)시 : guānxi : 關係, 关係 ]'관계, 인간 관계'라는 뜻. 중국 사람들은 이 '꽌시'를 굉장히 중시한다. '꽌시'는 중국 이해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소오생의 브런치 매거진 [ 중국 음식 중국 문화 ] 제3부에서 다루게 될 주제다. 아무튼 [ 메이(↗) (→)시 ]'관계 없어. 상관 없어. 괜찮아' 그런 . 오케이?


[ 메이(↗)ㄹ쓰(↘) : Méi shìr : 没事!]'일 없어'라는 뜻. 거기에 발음을 마감할 때 혀를 살짝 말고 입천장에 가볍게 대면서 소리를 낸 것이다. 이런 식으로 혀를 말고 끝내는 습관을 얼(儿 : er)화운化韻 현상이라고 한다. 혀를 말지 않고 발음해도 상관없지만, 북경에서는 종성終聲일 경우 대체로 혀를 말고 발음을 마무리한다. 북한에서도 이 영향을 받아 '별 말씀을요, 괜찮습니다' 그 말을 '일 없어요'라고 많이 한다.


[ 괜찮아! : 没关係! ] & [ 일 없어! : 没事! ]

그건 과거 문화대혁명의 혼란기에 잘못 쓰이다가 아직까지 남아있는 싸가지 없는 말이다. 상대방이  [ 씨에(↘)셰! ] 고맙다고 말했는데 이렇게 대답한다면 정말 오만한 표현이 된다.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




▶ [ 씨에(↘)셰! ] 고맙다고 말했으면 [ Bú qi. ] 정중하게 대꾸해주자. 그게 오리지널 중국어다.

[ 나(↗)리(↓) 나(↗)리(↓) : 哪里哪里 ]라고 도 된다. 번역하면 [ 어데예. 별 말씀을 ] 정도의 뜻.


그럼 [ Méi guānxi! ]는 어느 때 사용하는 말일까? 상대방이 정말로 실수를 해서 [ Duì buqi! ]를 연발하며 어쩔 줄 몰라 할 때 쓰는 말이다. 아이구 정말 죄송합니다! 아이, 괜찮아요.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죠, 뭘. 


그런데 중국 인구는 15억! 하나의 나라라기보다는 또 하나의 작은 '세계'라고 할 수 있다. 21세기의 최첨단과 17세기 낙후한 모습이 공존하고, 최고의 지성인과 수준 이하의 '잡스러운 존재'들이 어울려 살고 있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상대방이 미안하다고 말 할 때 [ Méi guānxi! ]라고 대꾸해야 하는데, 지가 잘못하고서 상대방한테 천연덕스럽게  [ Méi guānxi! ]라고 말하는 경우도 종종 부딪친다. (아, 열 받아!)


여기서 잠깐 옛날 옛적에 호랭이가 담배 필 때 얘기 하나.

소오생이 한번은 [ 니우(↗)러우()미엔() : 牛肉麵(面) : 소고기 국수 ]을 먹으러 갔다. 대만 니우(↗)러우()미엔()은 느어무~너무 싸고도 맛있다. 담백한 국물에 커다란 장조림 덩어리들이 풍덩풍덩 빠져있어 원기 회복에 이보다 더 좋은 게 없다.


학기말이 되어서 며칠 밤을 꼬박 새던 소오생, 어느날 큰 맘 먹고 소고기 국수 가게를 찾아갔다. 숙소에서 자전거로 20분 거리는 족히 되니,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그래도 모락모락~ 뜨끈뜨끈~~ 담백한 국물에 푸욱 빠져있는 맛난 소고기 덩어리들을 바라보니 저절로 벙긋벙긋 입이 좌우로 찢어져 귀 밑에 걸린다.


크~~으!


국물 한 수저 입에 넣고, 지긋이 눈을 감고 잠시 잠깐 그 향과 맛을 음미하다, 꼴까닥~ 목구멍으로 넘기니... 순식간에 행복이 소담하게 피어난다. 그래, 인생 뭐 별 거 있나. 이런 재미로 사는 거지. 이윽고 젓가락에 국수를 돌돌 말아 진하면서도 담백한 국물에 골고루 찍어서 입 속으로 꼬~올인하려는 그 순간...


으악!!!

ㄹ쩌... ㄹ쩌()스 선(↗)머?


내 눈과 마주친 그것! 그것은 바로 [ 창(→)잉(↗) : cāng‧ying : 蒼蠅, 蝇 ] 그중에서도 거대하고 시커먼 위용을 자랑하는 똥파리가 어딘가에서 숨어 있다가 국물 위로 둥둥 떠오른 것이었다.


으악!!!

라... 라오()(↓)... 니(↓) 꾸오()라이 칸()이샤!

▶ 라오(↗)반(↓) : 老板 : 주인
▶ 꾸오(↘)라이 : 过来 : 이리 와라
▶ 칸(↘)이샤 : 看一下 : [ 동사 + 이샤 ] 용법, 배우셨죠? ~해봐라.
看이 [보다]라는 동사니까 [한번 봐라]는 뜻.



그랬더니 쥔장이란 넘(!)이 와서 보고 뭐라고 했게? 이거 맞치면 통박 부족!

지금 무슨 얘길 하다가 이 얘기로 삐진 건가? 정신줄을 놓지 않고 들었으면 충분히 알 수 있다. 그렇다! 그 웬수같은 쥔장 넘이, 이쪽으로 와서 내가 먹던 [ 니우(↗)러우()미엔() ]을 힐끗 바라보더니만...


메이(↗)꽌(→)시

Méi guānxi!


하고서는... 그 드러븐 엄지 & 검지 손가락을 동원하여 똥파리를 건져 올려 바닥으로 휙~ 던지는 것이 아닌가! 그뿐이 아니었다. 그걸 또 신발 바닥으로 비비비비~~~ 부벼대니... 나도 모르게 부들부들 증오의 고함 소리가 터져나왔다.


(↗)ㄹ쑤오(→) 선(↗)?

(↗)메이(↗)꽌(→)시, 워(↗)여오(↓) 꽌(→)시!

무슨 말인지, 다 알아들으셨겠죠?


뭬라?

당신은 괜찮아도 난 아니라귯! 난 안 괜찮다니깐?!!!




하지만 그건 다 호랭이가 담배 피던 옛날 이야기! 요새는 너무너무 깨끗하고 너무너무 맛있으니까 안심하고 찾아가서 냠냠냠냠~~ 즐기셔도 된다.  


자, 그런 의미에서 오늘 배운 말들을 완전히 입에 올리도록 하자. 열 번 시이~작!


1. ㄹ쯔()ㄹ쯔()라오? 不知道?

2. 워(↓) 뿌(↘)ㄹ쯔()라오. 我不知道.

3. ㄹ쯔()라오/러. 知道了.

4. 씨에()셰! 谢谢. 부(↗)커(↘)치. 不客气.

5. Duì buqi. 对不起.  Méi guānxi! 没关系.


< 계 속 >



중국어를 재밌게 배우고 싶으신가요?

매거진 구독 후에, 아래를 클릭! 처음부터 빠짐없이 따라와 보셔요.

라이킷으로 출석 인증 연후에...

궁금한 점은 댓글에 적극적으로 질문해 주시고요. ^^



매거진

앗, 중국말이 이렇게 재밌다니!

구독!



제1부 목차


프롤로그

<중국말로 출발하는 행복한 중국여행>


중국어의 특성

<01. 꼬리에 꼬리를 무는 중국말>

<02. 지금 중국은 이중 언어 구조>

<03. 성조가 틀리면 목숨이 왔다 갔다>

<04. 멀티미디어 언어와 문학으로 새로운 인생을>


제2부 중국어 발음 상식


<05. 중국어 여행길의 아름다운 동반자>

<06. 중국말 학습 여행, 환경부터 조성하자>

<07. 지식인의 필수 교양! 울리 쌀람 이야기>

<08. 신나는 중국어, 혓바닥 비결을 전수받자>


3 멜로디를 위한 세레나데


<09. 함께 지휘하며 춤을 추어요>

<10. 멜로디를 위한 세레나데>

<11. 짜장면과 물만두로 고백하는 사랑의 세레나데>


4 신나게 배우는 멜로디 중국어


<12. 하루종일 뻔뻔하게 이게 뭐야? 물어보자>

<13. 우리 오늘 저녁에... 어때요?>

<14. 밥 좀 더...>

<15. 질문을 잘못하면 키스가...>

<16. 괜찮다고요? 난 아니걸랑요!>



매거진의 이전글 15. 질문을 잘못하면 키스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