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늘보 Oct 23. 2021

당신을 돌보세요

<당신을 돌보세요>


자꾸만 

아플 때가 있습니다


믿었던 사람에게서

나의 가치를 잃어 버리던 날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차디찬 눈빛을 정면으로 바라보던 날


관계의 감정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채

그 이유를 찾으러 헤매다가

나를 잃어버렸습니다


이제는 

나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에게서

믿음을 찾고


따뜻한 눈빛을 보내주는 사람에게서

사랑을 느낍니다


모두에게 나를 내어줄 수 없어

스스로를 돌보기로 했습니다


고민하지 말고

당신을 돌보세요

이전 16화 내게 마음을 주는 사람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