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릿>으로 살펴보는 강점에 대한 재해석
SWOT 분석과 의식적인 연습의 사이에서
<그릿=성공을 위한 열정적 끈끼>
성공 할때 까지 도전하게 하는 열정과 끈기를 키우 4가지가 있다.
1. 관심 2. 연습 3. 목적 4. 희망
그 중, 그릿을 키우는 두번째 요소인 '의식적인 연습'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데 집중하는 것일까?
아니면 강점을 더 강하게 하는 것일까?
먼저, 자기 개발서에 자주 등장하는 사례를 한번 보자.
성공한 사람들에게
자신이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자원이 생긴다면
자신의 강점과 약점 중에 무엇을 위해 투자하겠느냐는 질문을 했다.
일반인들은 자신의 부족한 점에 시간을 쏟겠다고 대답한 반면,
대부분의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강점을 더 살리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즉,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원씽!, 자신이 잘하고, 더 잘할 수 있는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케팅에서 사용하는 SWOT 분석으로 해석해보자.
먼저 자신의 강점과 약점, 시장의 기회와 위기를 분석을 한다.
그리고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자신의 장점과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시장에 쏟아부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릿에서 '의식적인 연습'을 하는 대가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잠깐 혼란이 생겼었다.
<그릿>에서 말하는 '의식적인 연습'은 이렇다.
자신의 기술에 대해 놓치는 부분이나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체크하고, 코치의 피드백을 받는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높은 목표를 새워서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훈련한다.
자기가 잘하는 기술을 즐기면서 훈련하는 게 아니라,
자기 기술 중 부족한 부분을 더 나아지도록 목표를 세우고 의식적인 훈련을 하는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이 선택했던 것 과는 다르게 약점에 초점을 맞추는 것처럼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이건 전체가 아닌 부분만 보는 데서 생기는 오해였다.
<그릿>에 등장한 열정과 끈기가 있는 사람들은 이미 자신이 가장 잘하는 한 가지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한 가지 일이 자신과 세상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자신이 잘하는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의식적인 훈련'을 하는 것이다.
SWOT 분석을 재대로 활용하려면?
다시 정리하자면,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집중하는 선택을 하는 것이 바로
<그릿>에서 말하는 의식적인 연습이다.
크게 보면 강점과 기회에 초점을 맞추고 한 가지에 집중(열정)하는 것이고,
확대해서 보면 끊임없이 약점과 위기를 개선시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노력(끈기)하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이 책에서 깨달은 열정과 끈기다.
강점에 집중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역설적이게도 개선을 통해 나의 약점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훈련을 해야 함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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