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상상만두 Apr 01. 2024

지갑도 가볍게, 지방도 가볍게

따스한 깃털같은 바람이되자


따스한 깃털같은 바람이 코끝을 살랑이듯 지나가면

깃털을 가득 채운 겨울옷을 날려보낸듯 찾지 않게 된다.

5월의 여왕님이 화사함을 뽐내며 다가오고 있음을

행차의 빵빠레처럼 주변의 결혼한다는 소리로 알게된다.

봄 옷을 찾아보고, 거울을 바라보자

겨우내 추위를 피한다고 채워넣은 지방이 옷차림을 강하게 거부한다.

곰은 겨울잠 자는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아 단식원에 다녀온 것 마냥

홀쭉해져 나오는데,

내가 누웠던 이불동굴 근처에는 늘 먹을 것이 있었다.  

더 이상 감출 수 없다.

무거워진 몸에 갑자기 강한 운동은 오히려 무리가 될 수 있다.

식사도 갑자기 먹던 양을 줄일 수 없다.

가벼운 음식으로 바꿔가며 겨울옷 벗어두듯이 

채워두웠던 지방을 조금씩 걷어내야겠다.


* 오늘 레시피는 매주 월/목요일 업데이트 됩니다.#더블달걀치즈랩 #커스터드푸딩 #황금달걀볶음밥 #레시피 #오늘의레시피 #metthew #graphicrecording #상상만두 


반반라면

https://brunch.co.kr/@brandyoung/375


양송이 덮밥

https://brunch.co.kr/@brandyoung/465


닭가슴살 스테아크

https://brunch.co.kr/@brandyoung/430


작은 정보

닭가슴살 스테이크를 할 때 양쪽으로 각 2~3분정도 익힌 다음 알루미늄 호일로 감싸거나,

뚜껑을 덮고 남은 잔열로 5~10분정도 레스팅 시켜주면 조금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반반라면 #양송이덮밥 #닭가슴살스테이크 #레시피 #오늘의레시피 #metthew #graphicrecording #상상만두 

이전 02화 노란 꽃 바람만 불어오고, 노란 색 바람은 오지마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