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달달한 양갱들
식단 조절을 해보겠다고 사 고리에 걸어놓은 바나나가
껍질을 벗어나 탈출한다.
고구마는 봄맞이 한다며 싹을 틔우고 있다.
저대로 잘라 흙에 묻으면 고구마 안사도 될 것 같은 생각을 해보면서
어떻게 처리할까 생각해본다.
스피커를 통해 들려오는 달디 달디 달콤한 노래에 맞춰 양갱을 만들어 보겠다고 생각해본다.
혼자서 먹기보다 잘 만들어 주변에 나눠볼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
아니면 어쩌다 하루 스스로에게 주는 달달한 선물이 될 것이라 미래의 자신이
달콤함에 웃을 시간을 떠올려본다.
그렇게 고구마, 바나나, 병아리콩을 꺼내어 손질을 시작한다.
고구마양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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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양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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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콩 녹차양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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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콩 앙금
https://brunch.co.kr/@brandyoung/508
작은 정보
양갱을 만들 때 쫀득한 식감을 더 강하게 하고 싶으면 앙금과 조청의 양을 늘리면 된다.
백앙금 등이 없다면 병아리콩 또는 강낭콩으로 앙금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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