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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씨Luce May 18. 2021

브런치 이웃 작가님들을 소개합니다

여러 가지 맛있는 재료들을 골라 먹듯이

브런치는 나의 삶에 큰 부분이 되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내 브런치에 들어간다. 다음은 피드의 글을 살핀다.


짧은 틈 사이 이웃의 글을 읽고 댓글을 남기고 하다 보면 하루해가 즐겁게 저문다. 조금 시간이 나면 글을 쓴다.(주로 졸면서 밤에 집에서 글을 쓴다.)


이렇게 브런치라는 공간이 머릿속의 반 이상을 차지하다 보니 최근 나의 화두는 브런치다. 오늘 동료 두 명과 저녁식사 후, 나의 <꿈꾸는 마당>에서 차를 마셨다. 우리는 직장 이야기며 최근 이슈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리의 저녁은 월남 보쌈이었다. 여러 가지 식재료 중 먹고 싶은 것들을 올려서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는다. 우리 삶도 맛있는 것을 잘 골라서 먹으면 행복으로 충만할 것 같다.

나는 브런치 이웃 작가님들을 소개했다. 주로 내가 많이 떠들었다는 것을 아래의 글을 보면 알게 될 것이다. (내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준 나의 동료들께 감사함을~^^) 가장 화제성 발언을 하게 되는 것은 역시 나에게 관심을 주시는 작가님들 이야기다.


먼저 구독자 자랑이다


"구독을 해 주시는 분들이 벌써 300분 가까이 된다니까요? 놀랍지요. 하하." (구독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100분만 되어도 기분 좋을 것 같았는데 벌써 어느 사이 300분 가까이 되고 있다. 감사합니다. 꾸벅!!!!!)


"좋아요를 꾹 눌러주신 분들, 바쁘신 중에 댓글을 남겨주시는 분들, 정말 고맙다니까요." (댓글도 글이다는 호주의 @초록 Joon작가님 말씀에 강하게 공감한다.)


"게다가 다른 분들 글이 내 글감의 주제로 이어지기도 해요. 유익할 뿐 아니라 재밌고 마음 훈훈한 다른 작가님들의 글을 읽고 댓글을 쓰다 보면 글감이 생겨요. 그러니 타인의 글을 읽는 것은 작가님들을 응원하는 일이자 나에게도 도움이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항상 느끼는 것이다.^^)


이웃 브런치 작가님들 소개가 곧 내 자랑이다.

(알지 못하지만 잘 아는 듯한 느낌)



"오늘 @공감의 기술 작가님이란 분이 기분 전환 글을 올리셨는데요. 그분은 필명이 공감의 기술이잖아요. 멋지죠. 공감의 글을 주로 쓰세요. 저는 선생님이 밥 사준다고 하셔서 완전 기분 전환된다고 자랑했어요."

https://brunch.co.kr/brunchbook/happywritter114


"선생님이 지난번에 보라고 주신 '밥정'이야기 하다가 제가 리뷰 썼는데 외국에 계신 @Sara kang 작가님이 보셨대요. 우리는 함께 눈물을 짠 이야기 했어요. 그 이후 급 가까운 느낌이 들었어요. 나중에 한국 오시면 '산당'이라는 임지호 선생님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제가 늘 묶여 있는 몸이잖아요. 마음으로 감사하지요. '산당'이요? 주소는요.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해안서로 987 예요.  @Sara kang 작가님의 '쿠바를 다시 찾아간 이유'라는 글이 저는 특히 와 닿았어요. 한번 읽어보실래요?"

https://brunch.co.kr/@mind2025/87#comment

 

"글쎄 어떤 이웃 작가님(@멜렌 jana작가님)은 미국에서 티켓팅 하셨대요. 제 공간에 진짜 놀러 오신다고 하시네요. 놀랄 일이지요. 물론 한국에 오실 때 들르신다지만 대단하지요? 정말 오실까요?"

https://brunch.co.kr/magazine/jinanamoo


"@자유로운 콩새라는 작가님이 있는데요. 네 맞아요. 이렇게 찾는 거예요. 다음에서 브런치 작가를 찾아보세요. 자유로운 콩새라고 검색해봐요. 네? 아니요. 거긴 by 내가 꿈꾸는 그곳 작가님이라고 되어있잖아요. 그 글은요, @내가 꿈꾸는 그곳 이란 분이 자유 콩새님 이야기를 쓰신 거죠. @내가 꿈꾸는 그곳 작가님은 일전에 말씀드렸던 현재 바를레타에 계신 분이세요. 제가 글 링크했었잖아요. 그때 글 읽어보셨다고요? 제 컴퓨터 바탕화면에 그분의 피렌체 사진이 있어요.  @내가 꿈꾸는 그곳님은 저의 멘토세요. 이 글 보세요. 선생님은 성당 다니시니 이 분 글 읽으시면 아마 더 좋을 것 같아요. 감성 사진이 가득해요."

https://brunch.co.kr/brunchbook/barletta64


@자유로운 콩새 작가님 브런치로 들어가 봐요. 거기 <선택 대한민국> 그 브런치 북 먼저 읽어 보세요. 브런치 4개월 만에 출판 계약하셨다는데, 제가 부럽다고 말하니까 남동생이 '그럼 누나도 북한 한번 다녀와.'라고 말했다는 그분이에요. 그분 이야기는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하하."

https://brunch.co.kr/brunchbook/jieun

"그런데 선생님은 지난번에 김지연 작가님(@아무도 작가님)의 책을 읽고 어느 부분이 강하게 남았다고 했죠? 두 문장 기억해서 이야기 하기 제안했잖아요. 하나라도 말씀해 보세요. 아~, 네 네. '아이에게 화를 내지 말고 혼내라.' 저도 공감했지요. 딱 그렇게 쓰여 있었나 생각은 잘 안 나요. 책 읽고 좋은 글귀 노트에 메모해 많이 해 놓았는데요. 참 글이 편안하고 따뜻하고 공감이 가면서 좋지요? 그런데 샘은(다른 동료) 아직도 안 읽었어요? 다른 분이 먼저 읽고 싶다고 했다고요? 아니 샘 먼저 읽고 우리 다시 함께 이야기해요."

https://brunch.co.kr/publish/book/3790



"제가 생활한복 가끔 입잖아요. 네. 제가 만든 옷이요. 그것에 관해 글 썼는데요. 글쎄 @insaengwriting 작가님이 배우고 싶으시대요. 다시 외국에 나가시기 전에요. 그래서 생활한복 원데이 클래스 열려고요. 네? 하루에 어떻게 배우냐고요? 여기서 한벌 만들어 가지 못해도요. 바느질 기본이 있다면 할 수 있어요. 다 못 하면 그 줌 같은 거니 무슨 원격 이런 것으로 후에 마무리하면 되죠. 아니면 작게 만들어야지요. 크기를요. 네. 그 프로젝트에 대해서 구상 중이에요. 제가 아는 전문가가 있으니 함께 생각해 보려고요."

https://brunch.co.kr/brunchbook/insaengwriting


"플리 마켓도 생각 중이에요. 역시 자주 하기는 힘들겠죠? 그럼 한 번이라도 해 보려고요. 대문을 열어서 마당에서 진행해 볼까 생각해요. 물론 재밌는 다른 공예 작가님과 함께 체험 마당을 하려고요.


볼거리나 체험이 있다면 더 나은 거잖아요.(가게 하시는 분이시니 판매도 겸하는 걸로 해야겠지요.) 네~ 지금도 저 길에서 보면서 지나가시잖아요. 집 앞을 지나 시는 분들이 하도 궁금해하시고 들어오시고 싶어 하셔요. 아예 공개의 날로 삼고 해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서요. 간단한 문제는 아니지만 제가 또 일을 잘 벌이니 잘 한번 해 봐야지요.


플리 마켓 이야기에 이웃 @leegang이란 작가님이 오시겠다고 댓글 남겼어요. 그분이 쓰신 책 제목이 <살구나무는 잘 있는지요>에요. 살구나무는 참 친근감 들잖아요. 그 책이 좀 궁금해요. 사서 읽어 봐야겠어요. "

https://brunch.co.kr/publish/book/1292


"아니 뭐라고요? 이 참에 인테리어 쪽으로 나가보라고요? 여기도 멋지지만 샘은 지난번 공방이 더 좋았다고요?


낮에 보면 마당이 참 좋아서 그런지 다른 분들이 이 곳이 더 좋다고도 하던데요. 맞아요. 그래도 지난번 공간도 참 좋았지요. 작은 낭만이 있었어요. 제가 이 쪽에 소질이 조금 있기는 한 것 같아요. 대학 졸업 후 인테리어 디자인 공부하려고 했는데 바로 취직을 하는 바람에 못하고 말았네요. 하하하하.


아 참, 브런치 이웃 중에 저처럼 지금 집짓기 글 쓰시는 분도 있으세요. 혹시 휘페스타 들어보셨어요?  @이작가야 님께서 지금 매거진을 연재하시더라고요. 글쎄 핸드폰에 남편이 자기를 쥔님이라 저장했다는군요."

https://brunch.co.kr/magazine/whitehouse

"앗, 깜박한 분이 있어요. 홍대 앞에 핑크 집 지으신 분. @이지현 작가님이 계시네요. 제가 그런 분을 이웃으로 두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할 따름이죠. 글도 잘 쓰시는 분이 능력이 대단하시더군요."


https://brunch.co.kr/brunchbook/greensonata



"제가 사진을 잘 찍는다고요? 정말 전문가는 @내가 꿈꾸는 그곳 작가님이시고요. 또 사진을 잘 엮어서 글을 쓰시는 분이 있어요. @이주현 작가님의 글 사진 동화 보세요. @이주현 작가님은 다른 이들의 글에도 늘 격려와 응원을 주시지요. 뭐라고요? 저희가 서로 의무감을 갖느냐고요? 하하하. 언젠가 @내가 꿈꾸는 그곳 작가님께서 서로 품앗이하는 좋은 풍경이라고 하셨던 댓글이 생각나요. 처음에는 솔직히 조금 의무감이 있었어요. 이제는 글을 자주 읽다 보면 속도감도 생기더군요. @이주현 작가님 글은 짧으면서 재밌어요."

https://brunch.co.kr/brunchbook/storydesigner


"이번에 연구년 되신 박교수 님께서 호주 가시려다 못 가셨잖아요. 호주는 코로나 상황이 조금 낫기는 하다던데 그냥 가시지. 아 참 맞아요. 사모님이 아프셨어요. 이제 치료 거의 끝나셨어요. 항상 긍정적이고 밝으셔서 존경스러운 분이시죠. 사모님이 잘 이겨내셨어요. 전번 날 여기가 엉망인데 두 분이 한번 오셨어요. 저보고 집 짓기에 '끼'가 다분하다고 웃으시며 말씀하시대요. 박교수 님은 벌써 또 다음 번역 소설을 정리하고 계신가 봐요. 대단하시죠? 다음에 잘 정리 정돈된 후에 초대해야지요.


 @뮌헨의 마리라는 이웃 작가님은 현재 암 투병하시면서 글을 쓰세요. 잘 이겨내시길 바래야죠. 건강한 삶이 주는 고마움을 생각하게 하죠."

https://brunch.co.kr/@mariandbook/1056


"책을 출판한다는 것은 엄청난 일 같아요. 언젠가 저도 글을 정리해서 출판을 계획하게 될지도 모르지요. 자신에게 소중한 글이지만 사람들의 주머니를 열어야 하는 것이니 대중성도 고려하게 될지 모르지요. 그냥 책 하나 낸다고 생각한다면 굳이 책을 낼 필요가 있을까요? 브런치에 글을 써도 되니까요. 네, 맞아요. 인정받고 싶겠지요. 그리고 널리 소통하고 싶기도 할 거 같아요.


인세를 받으면 전부 기부하겠다는 @초록 Joon 작가님을 보면 참 멋지다고 생각해요. 제가 책을 낸다면 정리하는 의미가 될 거 같아요. 저는 도무지 정리를 못하니 글 정리가 곧 인생 정리가 될 것 같거든요."

https://brunch.co.kr/magazine/myfirstbook1


"@winter flush 작가님은 차에 대해 강의하시는데요. '마음 공작소'라고 카페 같은 차 배움터가 있더군요. 이름이 참말 마음에 쏙 들어요. 마음 공작소. 그분이 쓰신 차에 관한 책도 읽어봐야겠어요."

https://brunch.co.kr/publish/book/1498 


네, 남이 제 글을 읽고 위로가 되고 마음이 따뜻해진다면 그보다 더 즐거울 일이 어디 있겠어요. 제가 이 공방으로 이사 와서 글이 술술 잘 써지는 것 같다고요? 아니에요. 원래 저는 늘 쓰고 살았어요. 블로그에 2천 편이 넘는 글이 있어요. 늘 뭔가 썼는데 브런치는 좀 더 소통이 되고 글이 되는 공간으로 여겨져요. 브런치에는 등단 작가들도 많아요.


지난번 동서 문학상에서 단편 소설 부문 수상하신 @이엔에프 제이 작가님의 <해찰 부린 감정 나들이>를 구입했었지요. 응원하고 싶었어요. 그 책이 제가 처음 구입한 브런치 이웃 작가 책이었네요. 마음 편해지는 글이었어요.

https://brunch.co.kr/publish/book/3109

그 후에,

@최진우 작가님의 <곱슬머리>라는 소설을 읽었어요. 보내주셔서 읽었지요. 읽은 후 리뷰를 못 써서 죄송했어요. 소설을 정성으로 포장해서 보내실 때, 읽고 어떻게 반응할지 얼마나 궁금하셨겠어요. 지난해 읽어서 솔직히 가물거려요. '참 대단하신 분이시다. 어떻게 이렇게 스토리를 이어가셨을까. 현장에 직접 다녀오셨나.' 등등 여러 생각을 했는데 그만 그때 리뷰를 놓치고 말았어요. 역시 책은 직접 구입해서 읽어야 마음이 후련하다고 생각되었어요. 앞으로는 어떤 일을 할 때는 책임을 가지려고요. 마음의 부담이 되니 글을 읽을 때도 어떻게 리뷰를 써야 하나 생각하고 그만 결국은 쓰지도 못하게 되더군요. 다행스럽게도 다른 분께서 아주 잘 써주신 거 있죠. "

https://brunch.co.kr/@kanghyounsuk/132#comment


"제가 좋아하는 시인 작가님이 계세요. @시인과 아나운서 작가님은 순우리말이 들어간 시를 짓는 분이세요. 책 나오면 사려고요. 그분의 시로 하루 한편 시 그림엽서 만들고 싶다니까요. 작가님은 댓글은 주시지 않지만 제 글에 변함없이 늘 라이킷으로 응원을 하세요."

https://brunch.co.kr/@annpoet/73


"그래도 저처럼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는 사람은 드물 거라고요? 아니에요. 정말 그림도 잘 그리시고 글도 잘 쓰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림 작가님 중에 최근에 제 브런치에 자주 들려주시는 분 중에 @두두니 작가님은 그림체가 모네 같아요. 감미로워요. 항상 저에게 응원 글을 주시지요. 제가 좋아하는 따뜻 체 그림이에요. 한번 보세요. 아마 좋아하실 거예요."

https://brunch.co.kr/@dew1217/59


 "@최민진 작가님의 시와 함께하는 일러스트는 담백한 맛이 있어서 좋아요."

https://brunch.co.kr/@edithstein/281


"@Seon Choi 작가님은 역사학자이자 출간 작가로 벌써 여러 권 책을 내셨더라고요. 그런 분이 일러스트도 잘 그려요."

http://www.yes24.com/Product/Goods/297859


"@여르미 작가님이란 분은 책 소개를 일러스트와 함께 재밌게 해 줘요. 중요한 것은 어려운 책을 쉽게 설명한다는 거예요. 우리 학생들에게도 권하고 싶어요."

https://brunch.co.kr/@graymarket/104


"전문가 작가님들도 계시지요. @몬스테라 작가님은 변호사신데요. 글을 맛깔나게 쓰세요. 제가 확신하는데 언젠가 책으로 만들어질 것 같아요. 고객을 응대하는 법도 재밌게 읽었어요. 다양한 고객의 이야기가 다큐를 보는 것 같아요."

https://brunch.co.kr/@monstera/88


"코로나 백신을 맞아도 항체가 안 생길 수 있다고요? 그래도 맞아봐야지요. 우리들은 7-8월이면 맞게 된다면서요? 코로나가 우리에게 우울감을 주는 건 사실인 거 같아요. 이웃 작가님 중에 저처럼 늘 꽃과 나무 사진을 올리시는 분이 있으세요. @김지수 작가님의 싱글맘 분투기가 있어요. 그분을 위해 파이팅을 외쳐요. 우리나라도 아닌 미국에서 싱글맘으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울 때는 어떤 힘든 상황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려는 마음속 불씨를 지녔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https://brunch.co.kr/brunchbook/nymemo2020

 

"이 분들 말고도요. 기자 셨다가 아침 기사를 모아 올려주시는 @김승일 작가님, 교보의 기획자이자 여러 권의 책을 발간하신 @고 코더 작가님 등 대단하신 분들로 가득해요. 브런치는 다양한 능력과 재능을 겸비한 분들이 많으신 거죠. 그래서 저는 행복해요. 남의 글 보는 재미와 내 글을 쓰는 재미가 하루를 충만하게 해요.^^"


"요즘 생각하는 것인데요. 외국에 멀리 있는 것보다는 우리나라에 사는 것이 더 좋게 느껴져요. 남의 일에 상관하는 오지랖이 그리울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나이 들어가니 저도 오지랖으로 선생님들께 내내 이웃의 작가님들 소개를 했잖아요.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네?


선생님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밥 사주고 살기로 하셨다고요? 하하하하. 선생님, 생각 잘하셨어요. 앞으로 자주 얻어먹겠네요? 오늘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2021. 5.17. 밤 11:35. 쓰다가 쓰러져 자고

2021. 5. 18. 6:40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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