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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ody Apr 03. 2021

Udemy는 어떻게 초기 1000명의 고객을 모았을까?

어떻게 유데미는 초기 크리에이터들을 모았을까?


우중's comment

- 모든 신규 공급자 <> 소비자 플랫폼 서비스가 그러하듯 유데미 또한 콜드 스타트 문제에 봉착해 있었고 > 유데미의 투자자와 스타트업 다이제스트라는 뉴스레터 서비스의 명성을 레버리지해 초기 콜드 스타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음. (매쉬업 엔젤스도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많이 활용해주세요)

- 결국 이러한 콘텐츠 플랫폼은 비록 mass로 인지도가 있지는 않더라도 해당 영역의 마니아에게는 인지도 높은 크리에이터를 섭외하고 > 그들의 팔로워들이 유입되고> 그들이 충분한 수익을 창출한다면>(남이 돈 벌었단 소문이 나고)> 양질의 공급자들이 유입되며 플라이휠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보임.

-  해외에서는 기존 광고수익/산발적인 도네이션에 의존하던 크리에이터들이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채널로 이러한 페트리온 or 이러한 온라인 강의 사이트를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에서는 아직 k패트리온과 같은 형태 보단 클래스101, 탈잉, 패캠 혹은 버티컬(코딩 교육 플랫폼)들이 패트리온의 역할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The Cold Start Problem

- 초기 Udemy는 기존 레퍼런스가(명성 or성공사례) 없어 강의할 강사들을 초빙하는데 애먹고 있었음.


Startup Digest University.

- 창업자였던 Gagan의 룸메이트는 스타트업 다이제스트라는 5-7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뉴스레터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음.

- 그들의 약간의 명성을 레버리지해 startup digest university라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위한 오프라인 유료 강좌를 개설함.

- (공급자 사이드 문제 해결을 위해 ) 결국 유튜브에서 누구나 볼 수 있는 강의가 아닌 유니크한 차별화 포인트가 필요했는데 Gagan은 그들의 투자자와 대화를 나누었고 그 대화에서 나온 data, 실행할만한 인사이트들을 녹음해 유데미에 업로드했음.

- (수요자 사이드를 확보하는 것은 의외로 수월했는데 1) Udemy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명성과 소셜 캐피털을 기반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었고 2) Udemy가 업혀간 스타트업 다이제스트는 이미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한 상태였기 때문임.

- 더불어 As you can imagine, Gagan utilized every distribution channel he had his hands (asked investors to promote it, shoutouts in Startup Digest, asked friends and acquaintances to promote it as well). 그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리소스를 다 동원한 것으로 보임.


Getting (actual) course creators on board

- 이러한 case study를 통해 가간은 잠재 크리에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3가지 스텝을 진행했음.

1) 유데미는 크리에이터 확보를 위한 선발대가 필요했는데 시간당 $3을 주고 필리핀 데이터 마이너들을 고용했고 일단 수작업으로 Udemy에서 강의할만한 잠재 크리에이터들을 검색했고, 그들의 웹사이트와 이메일을 구글 닥스로 정리했음.

2) 유데미는 메일 침프를 쓰는 대신 선발대는 잠재 크리에이터들에게 하나하나 콜드 메일을 보냈는데 자동화된 콜드 메일은 성의가 부족해 보여 말 그대로 스팸 처리될 수 있기에 사람이 직접 대화를 시도했고 몇몇 답장을 받아내는 데 성공함.

3) 이를 통해 유의미한 수의(수백 명) 크리에이터들을 확보했으나 여전히 강의 개설까지는 허들이 있었는데 --> 3주간의 프로모션을 제공했고 Udemy emailed any instructor who didn’t finish creating their course and said “Hey, we wanna run a promotion for your course in 3 weeks…can you get it down by then?” 전환율을 높일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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