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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치과시장의 현황과 과제

강한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한 것이다.

by 덴탈비서

PART 1. 2025년 병의원과 치과의 위치


현재 2025년의 치과 시장을 냉정하게 분석해 본 사람이라면, 치과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명확하게 보일 것이다. 사실 치과를 비롯한 병의원들을 2024년에 이어 2024년에도 다양한 구조 및 사회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첫 번째 문제는 바로 인력부족의 문제이다. 이는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으며, 간호사 혹은 간호조무사를 비롯해 의료행정 인력은 전반적인 구인난 증상이 심각하며 중소형 병의원일수록 이러한 문제는 더욱 심각하고 뚜렷하게 나타난다.


청년층의 3D직종 기피현상과 더불어, 시대는 바뀌었지만 여전히 보수적인 공간인 병의원에서 열악한 근무 여건, 장시간 노동 등은 여전히 사람들이 직장으로서 치과를 기피하게 만들고 치과 역시 인력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두 번째 문제는 바로 고령화 사회의 가속화로 만성질환 및 노인 환자 비율이 급증하면서 이를 감당해 낼 수 있는 병의원들의 진료 효율성이 저하되고 의료비 부담 역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치과도 예외는 아니고, 이는 치과를 비롯한 병의원들의 수익 구조에도 영향을 미치는 점이 존재한다. 결과론적으로 건강보험 수가에 대한 의존도가 커지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인력 부족의 문제와 더불어 치과 등 병의원에 큰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굳이 몇 개를 더 뽑아 보자면, <비대면 진료 확산>과 <과도한 행정업무 및 규제> 등에 따른 진료외업무가 가중된다는 점이다.


비대면 진료의 확산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점점 더 증가하고,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등이 도입되고 있지만, 정작 중소규모의 병의원들은 자금 및 기술력부족으로 도입시기를 놓치거나 도입을 못하는 경우가 생겨나고, 결국 경쟁력저하로 많은 폐업까지 이르는 곳들도 존재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치과 등 병의원의 경영, 인사, 행정 등 곤란한 부분들을 손과 발이 되어주어 모두 처리해 주고 병원은 본연의 업무인 진료에만 집중해서 전문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 모두를 잡을 수 있는 'MSO 형태'의 병의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나는 분석한다.




PART 2. 치과는 보험청구, 마케팅의 한계까지...


치과의 구인난과 경영관리시스템의 부족은 너무나 보편적이고 당연한 부분이고, 추가적으로 현재 치과로 한정한다면 보험청구까지 문제가 되고 있어, 전반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곳이 많다. 이 관리를 제때 받지 못하거나, 스스로 시장에서 도태되지 않을 만한 솔루션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결과는 불 보듯이 뻔하다.


스스로 방법을 찾는 것은 굉장히 지속가능성 있고 효율적으로 얼핏 보이지만, 결국엔 정말 많은 시간요소가 있고 실패할 리스크도 큰 방법이다. 진료에만 집중하지 않고, 이 모든 것을 수행하고 찾아나갈 여유가 있는 원장님들은 단언컨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현재 치과의 보험청구 프로그램은 1) 폐쇄적 이고 한정적인 관리로 내부관리 및 환자관리에 제약이 많고 매우 제한적이며, 2) 고비용 저효율의 마케팅, 홍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사실 병의원 마케팅이야 다 거기서 거기겠지만, 특히 치과는 한정적인 시술과 혜택 덕분에 비용이 많이 발생하면서도, 별다른 대안이 없고 효율성이 떨어진다.


게다가, 올해인 2025년 의료법 심의 및 규제라는 이슈가 병의원 전체에 불어닥치며 치과마케팅은 법적인 심의를 받아야만 블로그 등 기존의 툴들에서 제대로 된 홍보활동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의료법 심의는 기간이 짧지 않고 즉각적인 마케팅을 저해한다는 점에서 정말 정석적인 대응은 될 수 있을지언정, 효과를 보장하는 효율적인 대응과 절차는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다.


이처럼 경쟁적인 비용소모로 많은 온드미디어와 페이드미디어를 활용해 흘러가던 치과마케팅의 판세는, 여전히 지출과 비용은 그대로 높아지지만 효율적인 매출상승과 환자유입 & 유지에는 전혀 효과가 없는 것들이 입증되면서 원장님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계신 것 같다.




PART 3. 그래서, 대안이 뭔데?


덴탈비서는 이미 MSO형식으로 몇 개의 치과들의 경영, 인사, 마케팅 등 진료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전문가 집단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우리는 이를 <토털경영설루션>이라고 내부에서 부른다.


토탈경영솔루션이란, 효율성과 효과에 집중하는 치과의 마케팅 / 전반적인 진료의 분석 / 비교평가 및 대안 제시까지를 포괄하는 소위 말해 '분석과 대안 그리고 이에 수반되는 명확한 효과"가 있는 경영솔루션을 의미한다.


1) 차별화된 마케팅 직접 수행 :

덴탈비서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소프트웨어&프로그램을 통해 효율적인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통해 비용절감 및 고객유입 극대화를 치과에 제공하고 지원한다. 또한 대부분의 치과들에서 사용하고 있는 '덴트웹'을 엑셀로 받아 업로드하면 100% 치과 내부 컨디션을 일단위 / 주단위 / 월단위 / 연단 위로 분석할 수 있어 현재 거래처 원장님들이 정말 큰 효과를 보고 계시다.


2) 경영 분석 및 전략 수립:

또한 덴탈비서는 매출 및 비용 분석을 통해 현재 병원(치과)의 상태를 정확학 진단할 수 있다. 나아가, 경쟁 병원과의 비교 평가 및 대안 제시를 통해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나 일반적인 마케팅과 다르다.


또한, 위에서 살펴본바대로 전반적인 병원산업과 치과시장의 위기를 극복할 방법은 분명히 있다. 없다고 느끼면, 사실 지금 바로 폐업을 하라고 권하고 싶다. 경험이 입증해 주고, 결과가 입증해 주는 확실한 위기극복방안은 쉽게 남들에게 전수해 주거나 알려줄 수 없다.


하지만, 나는 돈보다 사람을 원하고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들을 이 분야에서 함께 만들어나가고 싶다.


따라서 마지막으로 소개할 대안은 '차별화된 프랜차이즈 전략'이다.


이제는 요식업뿐만 아니라, 치과도 프랜차이즈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다행히 시장에서 독과점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 프랜차이즈 치과 이야기를 나는 지인들에게도, 친한 원장님들에게도 종종 하는데 이젠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 나는 느껴진다.


생각해 보면 이 자본주의 사회 논리를 생각해 보면 굉장히 답은 간단하다. 원장님들의 니즈(Needs)는 매출이 오르는 것, 그리고 환자가 많이 오는 것이라는 생각보다 굉장히 간단한 것이다. 이것만 충족되면 되고, 이것이 충족되려면 혼자서 경영, 진료 등 여러 가지를 한 번에 하는 원장님보다는 전문가 집단에 경영, 인사, 노무 등을 맡기고


전문적인 진료와 소문나는 브랜딩, 이미지메이킹에만 집중해서 본인이 할 수 있는 일만 집중하고 고도화하는 것이 훨씬 낫다.


그리고, 이를 아는 원장님은 절대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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