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적인 아름다움은, 내적인 아름다움이 없으면 빛나지 못한다.
남녀노소를 다 떠나서 본인의 외모와 인상에 많은 관리를 기울이는 일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년 동안 치과위생사로서 수많은 사람들의 치아 상태를 직접 보고 관리해 온 나로서는 치과위생사로서 치과에서 근무하는 기간 동안, 그리고 회사 대표로서 거래처 치과들을 방문하면 매일같이 변하지 않는 놀라운 사실 하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바로 치아가 외모와 인상에 주는 영향력이 피부나 얼굴형보다 더 크다는 것.
예전에는 코를 세우거나 턱선을 정리하는 등 성형을 통해 인상을 바꾸려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확실히 요즘은 다르다. 정말 많은 분들이 자연스럽고 건강한 인상을 위해 치아 미백, 스케일링 등 치아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 이는 단순히 건강 때문만이 아니며 첫 만남에서 미소를 지을 때, 말 한마디를 건넬 때, 드러나는 치아의 상태가 그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요즘은 특히 여성분들뿐만 아니라 남성분들까지도 외적인 매력을 위해 치아 관리를 부업처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마치 피부를 관리하듯, 치아를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당연한 흐름이 되고 있는 것. 이는 단순히 미용이 아니라 자기 관리의 기본이자 현대인의 필수 루틴이 되어가고 있는 증거라고 볼 수 있다.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우리는 눈보다 입을 먼저 바라보게 됩니다. 말을 하거나 웃을 때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치아는 인상의 핵심이 되며, 깔끔하고 밝은 치아는 신뢰감과 호감을 이끌어냅니다. 반면, 누런 치아나 치석이 눈에 띄면 아무리 화장을 잘하고 옷을 예쁘게 입어도 인상이 흐려지게 마련입니다.
회사 면접이나, 이성을 만나는 소개팅 등 첫인상에서 좋은 점수를 얻고 싶으신 분들은 꼭 양치를 제대로 하시는 것은 기본이고,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서 스케일링과 치아미백을 받는 것을 추천드린다.
보통 치과에 가길 꺼려하는 이유는 높은 고비용 때문인데, 스케일링이나 미백은 부담되지 않는 금액에 주기도 짧지 않아서 적당히 본인을 관리하기에 나쁘지 않다.
많은 분들이 아직 모르시겠지만, 스케일링은 단순한 치석 제거 이상의 효과를 가집니다. 음식물 찌꺼기나 세균이 쌓여 생기는 치석은 구취와 염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꾸준히 스케일링을 받는 사람들은 입 냄새 걱정 없이 대화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으며, 잇몸 건강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이를 방치하면 입냄새는 물론이고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는 문제로 이어집니다.
실제로 제가 관리해 드렸던 분들 중 한 분은, 직장 내에서 항상 입을 가리고 말하셨던 분이 계셨는데, 스케일링과 치아 미백을 시작한 뒤로는 자신감이 생기셨다며 활짝 웃으며 회의 발표까지 하시는 걸 보고 정말 뿌듯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얗고 깨끗한 치아는 청결함과 세련됨을 상징합니다. 최근 20~40대 여성분들 사이에서 ‘자연스러운 미소 만들기’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치아 미백을 정기적으로 받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집에서 간단히 사용하는 미백 제품부터 치과에서 진행하는 전문 미백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치아가 누렇게 착색되어 있으면 화장을 아무리 예쁘게 해도 웃을 때 이미지가 떨어지게 되며, 타인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외모 요소로 작용합니다.
양치만으로는 부족한 치아 관리. 스케일링과 미백, 교정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구강 상태를 체크하고 가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얼굴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부위이지만, 그 관리 효과는 외모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요즘은 SNS나 유튜브 등을 통해 대중 앞에 나서는 경우도 많다 보니, 많은 분들이 치아 관리를 자기 관리의 기본으로 여기고 루틴처럼 실천하고 있습니다. 마치 운동이나 피부관리처럼, 치아 관리 또한 ‘꾸준히 하는 부업’처럼 여겨지고 있는 것이죠.
아무리 화려한 메이크업이나 고가의 의상을 입더라도 치아가 지저분하면 그 효과는 반감되는 것이 현실. 깔끔한 치아 정리는 외모의 기초공사와 같아서, 전체적인 인상에 탄탄한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 즉, 치아 관리는 화장을 잘하는 것보다 더 근본적이고 자연스러운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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