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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장 치과경영 쉽게 잘하는 법

원장님들은 모르는 치과경영 진짜 쉽게 잘하는 방법

by 덴탈비서

PART 1. AI와 데이터가 치과경영의 핵심


사람들은 항상 말한다. 이젠 AI와 데이터가 모든 답을 내려주는 시대라고. 하지만, 그걸 읽고 분석하고 감정을 전달하면서 사람을 설득하는 것은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인간의 몫으로 남아있다.


나는 치과원장님들과 데이터(DATA)로 항상 대화하곤 한다. 그리고 이러한 방법은 최근 들어 점점 더 그 효과를 입증해주고 있다.


내가 덴비를 만들어서 치과들에게 이식하고 교육할 때 강조하는 부분은 단 두 가지. '통로'와 '본질'이다. 통

상담/접수/보험 통계 및 현황, 신환 내원경로 및 매출현황, 구환 매출현황, 구신환 매출현황. 등 치과와 외부의 통로. 즉, 돈과 매출이 오가는 중요한 길목을 분석하는 것이다.


뜬금없이 <통로>라니 이게 무슨 말일까. 상담이 총 몇 건이 잡혔는지, 전달과 비교해서 증감이 얼마나 일어났는지. 그리고, 매출현황이 보험 청구 건수가 얼마나 되는지 등등 치과 내부에서 놓친 잠재매출들을 하나하나 AI가 분석해 주고 제시해 주는 것이 치과시장의 비전이다. 그리고 단지 AI에만 기대는 것이 아니라, 이를 이러한 골목골목 통로를 분석하고 제대로 알아야만 치과는 매출이 발생할 수 있고, 또 그 매출이 꾸준히 유지될 수 있다.


물론, <본질>이라는 측면에서 화려한 마케팅 퍼포먼스나 디자인 등을 찍어내듯 수량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이젠 치과매출과 큰 연관성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오히려, 내부의 문제점과 데이터들을 논리적으로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부족분을 채워 넣는 맞춤식 마케팅과 효율적인 선택적 홍보를 고도화함으로써 <통로>를 탄탄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AI와 데이터는 이제 치과경영의 핵심이지만. 이를 다루고 활용하는 전문가와 사람의 손길이 더해지는 것이 현재 여유 없고 변화 앞에 주저하고 있는 보수적인 공간인 '치과'를 변화하게 만들어주고 한 차원 성장시키는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다.




PART 2. 치과경영이 이제 쉬워지는 이유

AI가 이젠 알아서 다 분석해 주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우리 덴탈비서의 전문가들 혹은 이를 직접 배워서 수행하고 싶은 해당 치과 내부의 직원(대부분 실장급들)들이 수행만 하면 된다.


AI기반 서비스로 모든 문제점과 개선사항 그리고 이에 대한 솔루션 담긴 정보들이 일목요연하게 데일리(매일)로 제공된다.


알아서, 다 분석해 주고 대안을 제시해 주는데 이를 보거나 파악하지 않는 원장님들은 내 경험상 2가지 부류다. 취미로 치과를 운영하셔서 돈 버는데 큰 관심이 없으시거나, 혹은 아예 손을 놔버린 경우다.


스크린샷 2025-06-04 110018.png 덴비 프로그램을 통해 AI가 자동 분석해 주는 치과의 월별 접수통계 현황


국내 30여 곳 치과들이 사용하고 있는 <덴비 프로그램>이다. 치과에서 덴트웹, 하나로, 두 번에 등을 이미 보험청구를 포함해 내부 프로그램으로 쓰고 있는데, 굳이 덴비 프로그램을 쓸 필요는 없다. 그럼에도 내가 이를 보여주는 이유는 '이러한 통계와 데이터가' 거래처 치과들로 매일 카톡으로 자동발송이 된다는 점이다.


아침출근직후, 그리고 퇴근직후 마감전에 각각 총 2번 치과 내부의 모든 매출, 주요 행위들을 데이터로 쉽고 간편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는 기간별 설정이 가능하도록 개발하여 일별/주별/월별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스크린샷 2025-06-04 110730.png 덴비 프로그램을 통해 AI가 자동 분석해 주는 치과의 월별 수납통계 현황


좀 더 광범위하게 전반적인 상황을 살펴볼 수도 있다. 치과 등 병의원은 접수 이후에 실제로 결제를 받는 '수납'이라는 과정과 개념이 있다. 즉, 어떻게 매출이 일어났고 돈이 들어왔는지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는 말이다.


평균치 증감률은 AI가 수치를 기반으로 자동계산을 해준다. 그리고 이 증감률이 전달 혹은 전전달 대비 떨어졌다면 (*빨간색으로 표시) 이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각 담당자들을 통해 개선을 시켜야 하는 부분이다.


물론, 치과마다 내부 사정은 상이하다. 따라서, 내부에서 직접 수행하기 어렵다면 덴비에서 대신 실무지원을 해준다.


확실한 것은, 나의 손을 거쳐서 매출이 떨어진 치과는 없다는 점이다. 이러한 사실이 내가 오늘 하루를 살아나갈 수 있는 유일무이한 힘이다.


스크린샷 2025-06-04 111610.png 덴비 프로그램을 통해 AI가 자동 분석해 주는 치과의 월별 경영보고서


사실 핵심적이고 필수적인 기능들이 데일리로 내부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되었지만. 전부를 아우르는 ALL-IN-ONE 보고서도 월별로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자 대안이다. 접수통계, 신환 내원경로, 수납통계, 신환 매출현황, 구환 매출현황, 구신환 매출현황, 상담통계, 보험통계, 예약 상태별 통계, 예약 진료유형별 통계, ARS 통계, 대안(솔루션) 등이 내가 정의 내린 치과 내부 경영을 위해 꼭 필요한 '핵심'이자 '필수' 요소들이다.


이 각각 개별요소들은 데일리로 확인해 볼 수 있지만, 이 전체 보고서를 한 번 더 월별로 정리된 것을 확인하고 경영회의를 우리 덴비 측과 함께 진행하는 것은 굉장한 의미가 있었다고 원장님들은 말한다.


무언가를 잘하고, 열심히 하려고 하지 말고. '우선 하라'는 말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치과에 진심인 기업 덴탈비서를 만들었다.


그래서 내가 말하는 치과경영을 쉽게 하는 법은 '덴비'와 함께 큰 꿈을 꾸고 미래를 그리는 것이다. 나는 나의 거래처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법인회사의 대표가 될 수 있도록 오늘도 신발끈을 조여 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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