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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영 글쓰기 Jan 07. 2023

9년 째 브런치 작가인 이동영 브런치에서 8년을 돌아봄

항상 요맘때 올린 이동영 글쓰기 좋은글 모음

2015년 12월 19일에 올린 글이 이동영 글쓰기 브런치 채널의 No.1 첫 번째 글입니다.

https://brunch.co.kr/@dong02/1

URL 주소 뒤에 '1'을 보면 알 수가 있죠? 어느새 이글은 2366번째 작성 글이 되었고,

https://brunch.co.kr/@dong02/2366

햇수로는 2023년 부로 9년 차 브런치 작가가 되었네요.


저는 정말 정말 운이 좋았어요. 브런치 작가 심사 통과 후 처음으로 올린 글이 Daum 포털 메인에 뜨고 카카오톡 채널에 뜨고.. 폭발적으로 조회수가 늘고 구독자도 자연스레 늘어났지요. 어쩌면 초창기 브런치에 올라온 글을 '밀어준 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6월부터 시작해서 12월 19일 첫 글을 올릴 때까지 브런치 가입자가 수백 수천 명이 훌쩍 넘었을 텐데 저는 행운아였죠. 그때 브런치 에디터와 Daum 포털 에디터로부터 글 메인 노출로써 인정을 받았던 것이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그 후로 꾸준히 글을 올렸으니까, 9년 차나 되었겠죠. 한 해도 쉬지 않고 글을 올렸다는 건 자랑입니다. 짧은 글부터 긴 글까지, 반응이 좋은 글부터 반응이 없던 글까지 다양한 시도를 해봤어요. 사실 브런치는 오랫동안 Beta 버전이었거든요.


저는 브런치가 잘 될 거라고 봤어요. 왜냐? 근거는 단순했습니다.


'나를 알아봐 줬으니까.'


저를 알아본 기업치고 지금까지 잘 되지 않은 기업이 없었거든요. 사람도 마찬가지고요.


저는 그 은혜를 입었으니 브런치 작가가 되고 싶은 분들이나 이제 막 브런치 작가가 되신 분들, 또 브런치 작가가 되었지만 글은 드문드문 올린 분들이 제 글을 읽고 동기부여받기를 바랐어요. 베푸는 거죠. 구독자가 없다면 지금의 저도 브런치 플랫폼도 존속하지 못했을 테니. 제 브런치 관련 글을 보면 직관적으로 알 수 있을 거예요. 독자 분들과 브런치 측에 진심이라는 걸.

9년 차 동안 저는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신 브런치 매거진 프로젝트를 통해 책을 출간했어요.

또 얼마 전에도 브런치에 꾸준히 올린 글을 보고 출판사로부터 출판 제안 연락을 받았고요. KBS 라디오에서 글쓰기 고정 코너를 맡아달라는 요청도 받았지요. 브런치 덕분에 오랫동안 정기 강의를 할 수 있었고요.


저는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하나만 브런치의 효용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게 하면 저도 세 번 정도 도전을 했는데 탈락의 고배를 마신 거거든요. 근데 타격이 없습니다. 다른 활로가 많거든요. 브런치는.


브런치 작가 여러분도 지금 혹시나 브런치북 프로젝트 입상을 못했다고 브런치를 그만두겠다거나 하는 마음이 있다면 꼭 그거 하나만 보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브런치는 유튜브의 글쓰기 버전이거든요. 기회의 장이에요. 다음 카카오는 작가를 양성하는 이 브런치 플랫폼에 진심이고요.


9년째 브런치에 글을 올리면서 느낀 점이 많습니다. 저는 그만큼 꾸준히 브런치에 글쓰기를 해왔으니 말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포기하지 마세요. 9년 차 브런치 작가인 저는 브런치 혜택을 너무 많이 본 사람이니까요.


이건 능력의 차이도 운발의 차이도 조금씩은 작용하겠지만, 유튜브와 비슷하게 약간의 전략도 필요해요. 또 어디에서 터질지도 모르니까 이것저것 도전해보기도 해야 하고요. 정 모르겠으면 이동영 작가의 퍼스널브랜딩 글쓰기 강의를 들어보시길 권장합니다.

[선착순 수강신청]https://naver.me/5s3PIsgY

저는 2023년에도 여전히 브런치에 글을 올릴 겁니다. 내년에는 10년 차가 되겠네요.


이제 얼마나 올리셨다고 포기를 하나요? 여기 인간 승리를 보세요. 인간 승리를 하려면 정신 승리도 필요한 법이에요.


꾸준히 하고, 견디기.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만 있다면 참고해 보기.


잊지 마세요. 포기하기엔 이릅니다. 어떻게 풀릴지는 얼마큼 잘 될지는 정말 '아무도' 모르니까요.




https://brunch.co.kr/@dong02/2166

https://brunch.co.kr/@dong02/1821


https://brunch.co.kr/@dong02/2011

      

https://brunch.co.kr/@dong02/1693


https://brunch.co.kr/@dong02/1691

https://brunch.co.kr/@dong02/656


https://brunch.co.kr/@dong02/655


이동영 작가 강의 섭외

Lhh2025@naver.com

010-8687-3335(문자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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