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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난영 Nov 26. 2023

짬나는 시간이 소중한 이유, 짬짬 독서

자동차 점검을 위해 서비스 센터에 들렸다. 보통 30분 정도 시간이 걸렸기에 이번에도 그럴 거라 예상, 그동안 전자책을 읽기로 했다.


기다리는 시간도 소중하다. 10분이든 20분이든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은 언제나 소중하다. 그리고 그런 시간이 주어졌다는 게 기뻤다. 


그런데 기사님 왈, 1시간 걸린단다. 다른 차량이 점검 중이라 30분은 대기했다 들어간다고.


책 읽을 수 있는 시간이 1시간이 되었다. 뒤의 일정은 혹시 몰라 여유 있게 잡아놨으니 마음까지 평화롭다. 기쁜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지난주 85% 정도 읽었던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는 다 읽었고, 새로운 책 <메타인지의 힘>을 50% 정도 읽었다. 


전자책 <레버리지>도 다 읽었고, 현재는 <트렌드 코리아 2024>를 50% 읽었다. 그리고 <스토리 세계사>는 1권을 다 읽었고, 2권에 들어갔는데 26% 정도 들었다. 운전하는 시간이 많아서 생각보다 많이 들었다. 


종합해 보면 '30분 독서'로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는 12일 만에 다 읽었고(매일 30분 독서를 하진 못했다), <메타인지의 힘>은 이틀 만에 50%를 읽었다. 


'짬짬 독서'의 경우 <트렌드 코리아 2024>는 5일째 읽고 있는데 반 정도 읽었고, <스토리 세계사> 1권은 이틀 만에 다 듣고 2권은 현재 2일째인데 29% 들었다. 아무래도 이동이 많냐, 적으냐에 따라 분량이 달라진다. ㅎㅎㅎ 


내 일의 특성상 '듣는 쪽'이 훨씬 진도가 빠른 것 같다. <스토리 세계사> 10권은 생각보다 빠르게 독파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시리즈물을 주로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잘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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