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국내 필자)-1(조직 문화 직접 연관). 10가지
제 Feedly에 등록되어 애독하고 있는 조직문화 중심의 콘텐츠들입니다.
읽으시는 분들이 좋아하시는 다른 콘텐츠 추천해주셔도 감샤하겠습니다 :)
개인적으로 가장 열심히 읽는 콘텐츠.
초기 히트작(^^)인 '당신을 성장시켜 주는 조직'을 통해 An everyone Culture에 소개된 Deliveratelty Development Organisation(DDO-의도적 성장중심 조직?) 개념을 소개하며 타인에 대한 애정이 바탕이 된 진실한 피드백이 개인과 조직이 성장하는데 중요함을 강조하고, 배달의 민족 사례 등을 통해 수평적/자율적 조직문화 의 핵심은 명확한 원칙과 권한임을 이야기한다.
그 외에도 많은 사람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조직을 말려죽이는 micro manager'를 비롯하여, 개인이 조직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떠한 태도로 역할을 바라보고 트레이닝하고, 조직은 무엇을 중요로 해야 하는지 인사이트를 주는 포스팅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내가 애정하는 회사 중 하나인 Mysc의 블로그.
사회혁신 컨설팅, 임팩트 투자, 디자인싱킹, 사내&시스템기업가, 집합적 임팩트 등을 키워드로 하는 조직인 만큼, 가치에 조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대표인 김정태 님의 디자인싱킹과 사회혁신에 기반한 조직문화 관련 포스팅 뿐만 아니라 Mysc 내부의 사내기업가 문화 만들기 분투기 등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3. 찰리브라운
브런치 매거진 제목인 '팀장을 위한 51프로 정답', '팀원을 위한 51프로 정답', '성공적 이직을 위한 51프로 정답'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직장생활의 중요한 논하우를 전달한다. 장영학님의 매거진에 비하면 조금 더 서늘하게 현실적(^^). 모든 포스팅을 Key takeaway 세가지 로 요약하여 마무리하셔서 핵심을 파악하기 쉽다.
4. yoonash
최근에 발견한 브런치이고(물론 그 전에도 인기는 많으셨음), 개인적으로 모르는 분이나...
퇴사를 많이 한 것은 나와 비슷하고, 퇴사 후 액션과 마음가짐은 나와 차이가 있어(솔직히 포스팅을 읽으며 질투심과 열등감이 생길 때도 있었음 ㅋㅋ) 열심히 읽고 있음.
'나다움을 찾기 위해 자발적으로 방황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Creative Living에 대한 이야기들을 남기고,
적지않은 이직 과정(그럼에도 나보다 적다는 것이 함정!!) 가운데 경험한 이직과 퇴사를 통해 배운 삶에 대한 태도와 변화하는 사회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 를 나누어준다.
본인을 '인간은 더 이상 자원이 아닌 신념을 가진 경영학도'라고 소개.
나중에 확인하니 작년에 많은 공감을 받았던 유럽계 은행 vs 한국계 은행 - 이 어마무시한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가 (유럽계 은행 : 완벽한 업무처리, 새로운 업무에 도전, 팀워크와 좋은 인간관계. 한국계 은행 : 원만한 인간관계, 부드러운 인간관계, 매끄러운 인간관계)의 작성자.
최근에는 포스팅이 좀 뜸하시지만, 사람숲협동조합 에 함께 하며, 역량사전에 나오는 요소를 어느 수준으로 발휘하였는지 코딩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성취예측모형 을 공유하고 계심.
6. 구기욱
조직문화 관련 Reading List에도 정리했던 반영조직의 저자, 다름을 다툼이 아닌 시너지와 발전의 요소로 삼길 원하는 쿠퍼실리테이션 대표.
구성원의 목소리를 듣고 실현되도록 돕는 조직, 회의가 잘 되는 조직, 구성원들의 자발적이 발현되는 조직을 희망하고, 그렇게 갈등이 협력적으로 해결되기 위하여 퍼실리테이션을 강조한다.
7. 경영 카운셀러 유정식
인퓨쳐컨설팅 대표. 오랫동안 인사관련 이슈를 고민해오신 분들.
질문을 던지며 관심을 끄는 타이틀, 국내외 다양한 사례와 이론을 연결한 포스팅을 통해 '일'의 의미를 조금 더 깊게 생각하게 해 줌. 특별히 성과주의 평가제도에 대해 부정적 :)
8. 8퍼센트 CTO 이호성
대표에 대한 좋은 인상으로 설립 초기부터 응원했던 P2P(마켓플레이스) 금융회사 8퍼센트. 초반에는 이효진 대표님밖에 몰랐으나, 호성님의 콘텐츠를 보면서 건강한 마인드와 태도를 가지고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진실하게 피드백을 하는 중간리더가 내부의 문화를 만드는데 얼마나 중요하고, 외부에서 회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하는지 깨달을 수 있었음. 최근에는 업데이트가 거의 안 되었는데, 아무래도 본인 블로그로 정리하시려는 듯 :)
9. 퇴사학교 티거 Jang
뭐 브런치 최고의 셀럽 중 한 분이지만, 내 주요 키워드 중 하나가 '퇴사'이기에 함께 소개.
본인의 퇴사의 경험과 생각을 정리하며 <퇴사의 추억> 책을 내고, 현재 꿈을 찾는 어른들의 학교를 모토로 내세운 퇴사학교 교장.
퇴사를 전면에 내세우기는 했지만, 단기적인 스트레스 표출과 순간적인 위로의 도구로 그 단어를 소비하지 않으려고 한다. (퇴사포럼에 참석하면 물론 '퇴사했다고 하면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기는 하지만 ㅎㅎㅎ)
퇴사는 결국 여러 방법 중 하나일 뿐이고, 개인들이 행복한 삶(경제적인 부분 포함)을 찾을 수 있도록 "현실성"과 "진정성"을 병행한 대안을 찾아보려는 노력 인정.
10. 이장(ejang) 양석원
소셜/창업/비영리를 넘나드는 네트워커 겸 기획과 실천을 겸비한(너무 칭찬을 드렸나. 뭐 팩트라고 생각하니까 ㅎㅎㅎ) 이장님의 브런치.
워낙 다양한 분야를 다루셔서 조직문화 말고 다른 포스트에서 소개하려다가, 그래도 빼 놓을 수 없어서 소개.
본인의 직접적인 경험이나 통찰 외에도, 'What I've' 시리즈만 팔로우해도 얻을게 많답니다.
좋은 글을 읽고 느끼고 배움을 얻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것은
제 삶의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
* 커버 이미지는 우아한 형제들의 '송파구에서 일을 더 잘 하는 방법-몽촌토성역 편' 중 일부를 발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