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무기들로 싸우는 법
요즘 시대가 변하고 있다. 크리에이터가 점점 많아지고 있고, 창업에도 많이들 관심을 가지면서 그 시장이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한민국 사람의 대다수는 직장인이다.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지금 이 사회의 다수는 2천만명에 이르는 회사원에 속한다. 직장인 모두가 커리어를 고민하고, 성장하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아실현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고, 또 이는 살아가기 위한 생존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직장인은 기본적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로 각자의 영역에서 힘을 쌓아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자신의 영역 안에서, 자신의 업무 관점 안에서 생각하고 머물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인'이라는 범위 안에서 사고하고 행동하고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데, 그걸 세상으로 꺼내고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무기들을 장착한다면 자신의 영역을 초월하여 다양한 결과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
누군가는 글 쓰는 직장인이 되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자신의 영역과 관련된 인사이트를 전하면서 그 분야의 몸값 높은 튜터가 될 수도 있다. 또 누군가는 사이드 프로젝트로 채널을 운영하고 자기만의 비즈니스를 하면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그런데 그 방법을 알기란 쉽지 않다. 자신이 힘겹게 발견한 노하우를 쉽게 꺼내지 않기 때문에.
그런데 직장인이 사용하기 좋은 치트키들이 있다면?
쉽게 익힐 수 있는 나만의 무기 사용법이 있다면?
직장인을 레벨업 시켜주는 무기는 없을까?
이번 시리즈를 통해서 직장인의 레벨업을 시켜주는 방법을 담고자 한다. 이미 앞서 하나씩 꺼내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직장인에 도움을 주는 디지털 플랫폼 사용법 7가지을 소개해 브런치, 커리어리, 리멤버, 원티드, 링크드인에 걸쳐 2만명이 넘는 뷰 수와 1천이 넘는 공감을 받으며 많은 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었다. 누군가는 여기서 알게 된 플랫폼 활용법을 무기로 더 강해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 외에에도 요긴한 무기들이 있어 꺼내본다.
: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무기로 싸우는 법
이걸 시작으로 다른 무기들을 이어서 하나씩 담을 예정이며, 이들 12가지 무기를 활용해 내 것으로 만들어서 '반복과 누적의 힘'을 키운다면 괴물의 직장인으로 성장하고, 인사이트를 휘둘러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적인 명서의 글들은 큰 의미를 담고 있으나 바로 나의 일상에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진 않는다. 하지만 이 12가지의 것들은 이미 본인이 해봤거나, 하고 있거나, 쌓아가고 있는 것들에 기반하기 때문에 누구나 마음먹기에 따라 스스로에게 적용하고 시도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직장인 레벨업 무기의 다른 11가지는 무엇이 있을까?
: 부캐로 또 하나의 세계관을 만드는 법
부캐, 부캐릭터라는 말이 일상으로 퍼지고 대중화되면서 이제는 낯설지 않은 단어가 되었다. 본캐와 부캐로 노는 게임 시대를 맞이하고, 부캐가 활동하는 부계정과 부캐의 세계관이 만들어져 본업을 넘어서는 사례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부캐가 만들어내는 여러 가지 활동을 엮어서 '괴물의 힘'을 가질 수 있다. 부캐의 현상은 다음 시대를 대비해 생존할 수 있는 최고의 놀이법이 되어가고 있다. 여기에 더해 부캐가 본업과 연계가 될 경우 본업의 인사이트를 더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평범한 회사원이 반년이라는 시간 안에 7개의 채널에서 돈을 받고 글 쓰는 마케터가 된 실제 과정의 노하우를 담았고, 분명한 목표 의식 하에 사이드 프로젝트를 키워낸다면 누구나 본인보다 더 큰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직장인 레벨업 무기의 하나로 부캐를 키워내, 부캐가 본캐 이상으로 자라게 될 그날을 그리며 이 시대의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세상의 온갖 다양한 부캐가 나타나기 놀라움을 전해주기를 기대해본다.
: 다음 시대의 나만의 영역을 키우는 법
지금 이 사회에 수많은 괴물들이 탄생하고 있다. 그 괴물들은 부캐로 콘텐츠를 만들고, 본업을 가진 채 사이드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는 이 세계의 별별 사람들이다. 앞서 소개한 부캐의 결과물이 바로 N잡이다. 이들은 회사원이라는, 프리랜서라는 다양한 얼굴을 하고 세상에 없던 이야기와 콘텐츠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N잡과 부캐는 자발적 선택으로 만드는 주도적 미래다. 생계를 위한 본업 별도로 자신의 관심사와 자아실현을 위한 부캐가 만들어지고, 부캐가 자라면 또 다른 수익을 만드는 N잡이 된다. N잡은 다음 시대,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바꿔놓는 하나의 현상이 될 것이다. 다음 세대에 나만의 영역을 만들어 살아남고 싶은 사람이라면 자발적인 N잡의 괴물이 되어야만 한다.
: 특별하고 가치 있는 나를 만드는 법
평범한 이들, 개인이 브랜드가 되는 시대가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통 사람으로 살아가고, 보통의 연애를 하고 또 각자의 결핍을 가지고 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법한 판타지는 판타지일 뿐, 현실 세계는 다르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라는 매체를 기반으로 각 직업군의 사람들이 채널을 만들어 스스로 브랜드가 되고 있다.
어떻게 대비하고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할까? 개인의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첫 번째 비결은 누군가로부터 좋은 자극을,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그 힘을 태워 나의 길을 만들어가는 것.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대이기 때문에 이렇게 나의 길을 다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누군가는 개인이 만드는 브랜드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두 번째는 하나하나의 과정의 의미를 새기고, 그것들이 연결시켜 자신의 작은 세계를 점점 더 크게 만들어나가는 것. 그렇게 쌓아가다 보면 '보통 사람의 작은 모습'이 언젠가 거인이 되어 세상에 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순간이 찾아오게 될 것이다.
시대가 지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보통사람이 인플루언서와 셀럽이 되고, 이 시대의 중심에 서는 날이 올 것이다. 과거의 셀럽이 보통사람과 경쟁을 펼칠 날이 머지않았다. 이미 그 시대가 오고 있다.
: 디지털의 가장 강력한 무기 유튜브 활용법
본업 외 부캐로 10개가 넘는 브랜드와 협업하여 강연하고, 글 쓰는 마케터로 브랜드를 키워낼 수 있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디지털의 무기에서 가장 강력한 유튜브 사용법을 담았다. 유튜브를 활용해 어떻게 비즈니스에 활용하고 개인의 브랜드로 부까지 키울 수 있었는지 실제 적용사례와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
조승연 채널에서 인문학 관련 영상을 보다가 술이라는 잠재적 가치를 발견해서 '술'이라는 키워드를 미래의 가능성으로 키워내고 있다. 유현준의 채널에서 '공간'에 대한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발견하고 '부동산 만화'를 시작했다. N잡러 드로우 앤드류의 채널을 보다가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개념을 발견하고 나만의 부캐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이 과정에는 키워드 탐색법과 구독자 접근법이라는 관점이 숨어 있고, 지금도 그 두 가지 방식을 활용해 다양한 유튜브 채널의 노하우를 훔치고 있다. 이렇게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 나를 변화시키는 무기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나간다면 미래를 키울 수 있는 하나의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새로운 계급사회에서 살아남는 법
이 시대의 계급화가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다. 과거 직업의 클래스에서, 연봉의 수준으로 갈렸다면 이제는 '부동산'으로 계급이 나눠지고 있다.
아파트는 '사는 곳'에서 '사는 것'이 되었고, '재테크의 수단'이 되었다.
그리고 '자산'이 되었고 이제는 '계급'이 되어가고 있다.
부동산이라는 필수재가 계급화되어가고 있다.
이 계급사회 확산은 끝이 아니다. 과거 50대 이상의 리그에서 3040 영끌 내집마련으로 퍼지고 미래 세대인 20대로까지 전이되고 있다. 부동산이 계급을 만든 것이 아니다. 사람이 부동산을 계급화한 것이다. 이 변화를 4년 전 알아차리고 뒤늦게 부동산을 시작하여, 내집과 다음집을 마련하고 월세 받는 상가까지 만들어냈다. 그 과정은 대단히 힘겹고 고단했으나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그 때보다 머나먼 뒷전으로 이 사회의 나의 영역이 밀려 있었을 것이다.
이 계급사회를 만든 누군가를 욕하며 멍하니 바라보고 계급에서 뒷전으로 밀려날 것인가, 지금이라도 시대의 변화를 알아차리고 미래의 계급을 맞이할 것인가? 부동산의 계급 사회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의미 있는 고찰.
그리고 다음, 아직 미완의 이야기들이 머릿속에서 자라고 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는 어떤 이야기가 가장 필요할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가장 필요한 그것부터 먼저 꺼내오려 한다.
: 최악의 빌런들로부터 강해지는 법
상사부터 동료, 파트너 담당자까지 일을 하며 다양한 빌런들을 만나게 된다. 그중 기억에 남을 사상 최악의 빌런들이 있을 텐데 이들을 트라우마가 아닌 나를 강화시키는 무기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최악의 순간들을 어떻게 맞이하고 새길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
빌런의 경험을 악한 감정으로 남길 것인가 VS 무기로 만들 것인가?
그 현상과 방법의 인사이트에 대하여.
: 자신의 일을 정의하여 브랜드로 만드는 법
직장인으로 일을 하며 회사의 브랜드를 키우는 것과 자신의 일을 브랜딩 하여 자신을 브랜드로 만드는 것은 철저히 다르다. 전자는 타인의 파이를 키우는 것이고, 후자는 자아의 파이를 키우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자신의 일을 정의하고, 무얼 하는 사람인지를 다르게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어떻게 내가 하고 있는 일의 의미를 정의하고, 그 일을 하고 있는 나라는 브랜드로 만들 수 있을까?
: 시간의 스위치를 켜고 끄며 만든 괴물의 루틴
괴물이 되는 가장 단단한 방법이 한 가지가 있다. 바로 괴물의 루틴을 만드는 법이다. 루틴을 잘 설계하고, 루틴의 순간들을 모아 최대치의 성과로 끌어올리는 방법이 있다고? 밖에 나가거나 사람을 만나지 않고 오직 집에서만 다양한 채널을 키워내고, 강연을 하고, 월급만큼의 또 다른 수익을 만들어낸 비결은 루틴을 키워 증폭시킨 배경에 있다.
그 안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 반복과 누적의 힘을 14년 간 쌓았더니 생긴 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을 하며 영화, 드라마, 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업력을 쌓아오고 있다. 지금은 어디를 가더라도 미디어나 콘텐츠 관련된 인사이트를 가지고 부족함 없이 싸우고 휘두를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취업하기 이전만 하더라도 콘텐츠에 대해 잘 모르는 레벨 제로의 미숙아 단계였는데, 그걸 어떻게 쌓아내고 키울 수 있었을까?
그 이면에는 14년에 걸쳐 1000개가 넘는 콘텐츠를 먹는 개인의 프로젝트가 자리 잡고 있다. 개인의 프로젝트를 지속하는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기록의 과정에서 쌓은 의미와 콘텐츠를 무기로 만들어 무기로 만든 이야기에 대하여.
: 세상의 스승들에게서 인사이트 훔치는 비결
다양한 주제별 글을 쓰며 공통적으로 등장시키는 '인사이트'라는 키워드. 인사이트는 어떤 주제든 나를 변화시키는 무기로 활용할 수 있다. 그런데 가만히 있다고 해서 인사이트가 키워지지 않고, 아무도 가져다주지 않는다. 세상에 인사이트를 전해주는 나만의 스승이 필요하다. 그들의 인사이트를 나만의 것으로 만드는 비결에 대한 이야기.
: 나를 폭로하는 취향을 키우는 비결
당신의 인생은 이것으로 폭로된다. 부동산의 시대, 부동산 판 안에 세세한 계층이 존재한다. '어디에 살고 있는지'가 내가 누구인지를 말해준다. 미디어의 시대, 메시지를 '받는 사람이 고르는' 시대가 되었다. '어떤 미디어를 보는지'가 내가 누구인지를 말해준다. 브랜드의 시대, '어떤 브랜드를 즐기고 선호하는지'가 내가 누구인지를 말해준다.
이것을 관통하는 한 가지. 사람들은 서로를 구별 짓고 싶어 하는 존재라는 것. 구별짓기의 시대, 나를 더 나은 나로 만드는 방법을 무엇일까? 나만의 '아비투스'를 만들어야 한다. 타인과 나를 구별 짓는 취향, 습관, 아우라로 정의되는 아비투스는 무엇이 있고 어떻게 쌓아가야 할까?
많은 시간을 들여 알게 된 12가지 무기에 담긴 인사이트를 세상에 꺼내는 이유는 뭘까? 어렵게 하나하나 시도하고 시행착오를 겪고 다양한 글과 영상을 보며 알게 된 나만의 귀중한 것들을?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을 보면,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도 삶을 지탱해주는 원동력은 삶을 살아가는 자신의 의미를 정의하고, 그 의미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을 보고 본인의 사명감을 정하였다.
세상에 발견되지 않은, 혹은 일상 속에서 지나칠 수 있는 인사이트를 꺼내서 세상에 전하고 누군가의 변화와 성장을 돕는 것
그 과정에서 나 자신의 의미도 찾고 함께 성장하는 것
이 무기들을 자신만의 사용법으로 익혀서 펼쳐나간다면 누구나 자본주의 시대, 개인화의 시대, 브랜딩의 시대를 살아가며 싸워가는데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12가지 무기는 아직 본인도 현재 진행 형이라 완전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이 무기를 알고 함께 쌓아간다면 시간이 지나 성장하여 기존의 영역을 초월한 자신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기억에 담아두는 것을 넘어 자신의 머릿속에 각인시켜두고 행동화해야만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반드시 기억하길 바라며 이 시리즈와 함께 하여 함께 성장해 세상을 바꾸어 나가길 기대해본다.
by 마케터초인
*빠르게 성장하기 위한 인사이트 노트, 초인노트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hoin_note/
*일하며 알게 된 일의 무기들
*마케팅을 위한 마케터의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