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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소한 행복 Mar 11. 2024

시작하는 너에게

시와 그림으로 여는 아침


시작하는 너에게


이제 시작이구나.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은 항상 떨리지만

두려움보다는 설렘이 가득하길 바래.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지만

좋은 사람들도 어디에나 있단다.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 한 명이라도 충분해.

더 넓은 세상을

마주하며 알아가는 과정 속에

눈부시게 성장할 너를 기대해.

너의 모든 시작을 응원한다.


-사랑하는 딸에게



3월.

새로운 시작으로 설렘이 가득한 달이죠.

낳선 곳으로  나아가는 아이들을 보며

부모로서 긴장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가 잘할 수 있을까?‘

‘좋은 선생님, 친구들을 만나야 할 텐데.‘

이 모든 게 부모가 되는 과정이라는 것이 때로는 가슴 아프기도 합니다.

부모로서 해 줄 수 있는 건

우리 아이들이 씩씩하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믿고 응원해 주는 것이겠지요?

새로운 시작으로 한 뼘 더 성장할 모든 아이들과 부모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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