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달간 ‘솔잎이 싫은 송충이, 실리콘밸리로'라는 제목으로 브런치북을 연재해 왔습니다.
일주일에 세 편을 써서 올리겠다는 섣부른 약속을 저지른 후, 벼락치기 시험 공부하는 학생처럼 밤을 새우며 어찌어찌 15편의 글을 완성하게 되었네요.
퇴사, 세계여행, 커리어 전환, 해외취업, 실리콘밸리.
어딘가에서 저처럼 솔잎이 아닌 다른 잎을 꿈꾸고 있을 다른 송충이들을 위해, 이 여정에서 겪은 저의 고민과 선택, 그리고 현실적인 정보를 솔직하게 나누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준비하기 전, 간절하고 치열했던 지난 10여 년을 되돌아보고 정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편하고 안전하며 쉽게 구할 수 있는 솔잎을 뒤로하고, 굳이 힘들고 어려운 여정을 떠나 자신에게 딱 맞는 잎을 찾으려는 송충이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우리는 꿈이 있기에 과정이 있는 인생이, 꿈 없이 그저 살아내는 인생보다 훨씬 더 살아볼 만하다고 믿는 사람들이니까요! :)
공감하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새로운 브런치북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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