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주는 상담소> 18화
알아차리기 명상을 합시다.
편안한 자세로 앉습니다.
눈을 감고 자연스러운 호흡에 집중하세요.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 쉬는 흐름을 따라가 봅니다.
그러다가 코로 들이마시고 코로 내 쉽니다
하나, 둘, 셋... 열까지 되면 스톱합니다.
이것을 10세트 반복하지요.
이것이 수식관 명상입니다.
혹시 열 하나, 열둘로 이어지면 다시 처음부터
하나, 둘, 셋.... 열
하나, 둘, 셋.... 열
이제 마음의 감각에 주목하세요.
현재 어떤 감정인지 어떤 생각인지 느껴보세요.
생각과 감정은 내가 아닙니다.
이때 스스로 판단하는지 인지하는지 살펴보세요.
인지하고 있다면 잘하고 있는 겁니다.
판단한다면 가슴으로 명상이 안되고 있는 겁니다.
도저히 집중이 안 된다면 호흡하면서
의식을 ‘지금 여기’로 데리고 오세요.
이렇게 호흡을 중심으로 몸과 마음의 감각을 알아차리기 하세요
하루 10분만 투자하시면 됩니다.
궁금증 tip
아들러의 형제순위
1. 첫째 아이: 부모의 모든 사랑과 관심을 받는다. 둘째가 태어나면서 '폐위된 왕'이 된다. 이때 열등감을 심화시키는 단계다. 첫째는 생애 초기에 권력을 가졌고 동생이 태어나면서 잃어버렸던 권력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되기 때문에 권위의 중요성을 더 잘 안다.
2. 막내아이: 부모한테 관심을 최고로 받기 때문에 과잉보호가 될 가능성이 크다. 아들러의 말에 의하면 막내가 집안에 문제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과잉보호 때문에 누구한테 과도하게 의존적이기도 하다. 이렇게 아들러의 출생순위에서 열등감의 정체를 알게 되었으니 다시 점검하시면 됩니다.
출처: 성격심리학, 노안형, 강영신 공저, 학지사
캘리 어록: 유영님과 남동생의 인생을 한번 살펴봐요. 잘하는 것이 못하는 것이 되고, 못하는 것이 잘하는 것이 되어버린다는 사실. "뭣이 중한데!"
평범하게 삽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