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을 넘어 신뢰로, 마스턴투자운용의 새 리더십 이야기
박형석 대표이사 선임… 조직 안정과 턴어라운드 본격화
마스턴투자운용이 새로운 대표이사 체제에 들어섰습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최근 열린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박형석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조직 안정과 투자자 신뢰 회복을 중심에 둔 새로운 리더십 체제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습니다.
![[사진 설명 2] 16일,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신임 대표이사가 서울 서초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jpg](http://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t1.daumcdn.net/brunch/service/user/ePH1/image/j1Vpvd48MY9CHEEK40qMQNdiV-0.jpg)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신뢰를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박형석 대표이사는 취임식에서 신뢰 회복을 회사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단기적인 성과에 집중하기보다, 장기적인 철학을 바탕으로 투자자와 동행할 수 있는 운용사를 지향하겠다는 뜻입니다.
박 대표이사는 자산운용업을 단순히 수익을 추구하는 산업이 아니라 '사회적 안전망을 함께 운용하는 공공적 역할을 수행하는 업(業)'으로 규정했습니다.
불확실성이 정리된 시점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차분하게 회사를 다시 정비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새 대표 체제에서 제시한 다섯 가지 과제
박 대표이사는 경영총괄 대표이사로서 새로운 리더십 체제 아래에서 추진할 다섯 가지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 의사결정의 흐름과 책임 주체를 명확히 하는 거버넌스 정비
▲ 투자자와 사업 파트너 신뢰 회복을 위한 대응 철학 재정립
▲ 투자 위험관리 시스템 고도화
▲ 우수 인재 육성과 확보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 글로벌 자본과의 협력 확대
이 같은 과제들은 마스턴투자운용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뢰받는 운용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정리한
경영의 기본 방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설명 1] 16일,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신임 대표이사가 서울 서초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jpg](http://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t1.daumcdn.net/brunch/service/user/ePH1/image/8akzqibXpTiP4EmwSFSvsDPIRXM.jpg)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거래가 아닌, 장기적 ‘동반자’로
박 대표이사는 투자자와 사업 파트너를 단순한 거래의 대상이 아닌, 공공적 책임과 장기적 목표를 함께 공유하는 동반자로 인식하겠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시장 참여자에게 신뢰와 안도감을 주는 운용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와 함께 해외 투자자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투자 지역과 섹터를 아시아 전반으로 확장하고, 마스턴투자운용을 아시아 시장에서 신뢰받는 장기 파트너로 성장시키겠다는 방향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원 마스턴(One Mastern)’이라는 조직의 기준
조직 문화에 대한 메시지도 이어졌습니다.
박 대표이사는 ‘원 마스턴(One Mastern)’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하며, 재즈의 정신을 비유로 들었습니다.
개별 연주자의 자유로운 즉흥 연주와 전체 앙상블의 조화가 공존하듯, 각 부서와 개인이 자신의 전문성에 집중하면서도 회사 전체와 투자자, 사업 파트너의 방향성을 함께 고려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신임 대표이사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새 대표 체제 아래에서 다시 정리하는 방향
박형석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 학사 및 석사, 미국 코넬대학교 부동산학 석사 학위를 보유한 부동산 투자 전문가입니다.
삼성물산, CBRE 코리아 자산관리부문, 오라이언파트너스코리아 부동산투자부문 대표를 거쳐 2013년 코람코자산운용에 합류했으며, 2017년부터 최근까지 대표이사로서 회사를 이끌어왔습니다.
또한 지난해 7월에는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부동산·도시개발 연구기관인 ULI(Urban Land Institute) 한국 회장으로 취임해 국내 부동산 업계를 대표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마스턴투자운용이 수익 중심의 관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신뢰를 중심에 둔 운용사로 방향을 재정비하는 과정의 한 장면입니다.
새로운 리더십 체제 아래에서 마스턴투자운용은 조직 안정과 신뢰 회복을 차분하게 이어가고자 합니다.
* Mastern Investment Management Appoints New CEO, Emphasizing Trust and Stability
Mastern Investment Management has appointed Hyung Suk Park as its new Chief Executive Officer, marking the start of a renewed leadership framework focused on organizational stability and restoring investor confidence.
In his inaugural address, Park highlighted trust as the firm’s top priority, underscoring Mastern’s commitment to long-term principles over short-term performance.
[A Long-Term View on Asset Management]
Park noted that asset management goes beyond financial returns, describing it as a business with a public responsibility to help sustain long-term financial security.
He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rebuilding confidence through clear governance, disciplined risk management, and consistent engagement with investors and partners.
Key Leadership Priorities
Under the new leadership, Mastern has outlined several core priorities, including:
* Clarifying decision-making structures and accountability
* Re-establishing trust with investors and business partners
* Enhancing investment risk management systems
* Continuing investment in talent development
* Expanding collaboration with global capital partners
[Partnership Over Transactions]
Mastern views investors and business partners not simply as counterparties, but as long-term partners who share responsibility and objectives.
The firm also plans to strengthen its international investor network and broaden its investment footprint across Asia, positioning itself as a trusted long-term partner in the region.
[One Mastern, One Direction]
Addressing organizational culture, Park introduced the concept of “One Mastern,” likening it to jazz — where individual expertise and collective harmony coexist.
The goal is to foster a culture in which teams focus on their own strengths while remaining aligned with the firm’s broader direction and responsibilities.
With the new leadership in place, Mastern Investment Management aims to move forward with a clear focus on trust, stability, and long-term value cr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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