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2인이 결정되는 구나
개인적을로 이번 팬텀싱어는 유채훈, 길병민, 존노, 고영열을 중심을로 곡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들이 선곡하거나 프로듀스 하거나, 전략을 짜는 곡들이 대부분 엄청난 화음을 드러냈다. 이번화에서 특히 길병민이 보칼리제는 곡 중간에 넣는 엄청난? 혁신을 이뤄냄으로써 새로운 퓨전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존노는 계속해서 자신의 감성을 이어가는 곡들로 자신을 들러냈고, 고영열은 자신이 음색에 맞는 이국적인 곡들로 12인에 들 수 있었다. 특히 '김민석'님은 Se Fossi Area를 지금도 하루에 5번은 듣고 있어서 12인에 든게 너무 좋다. 김민석이 12인까지 오게 과정을 보면 여러번 떨어지고 위기를 겪었으나 결국은 최종 12인 결정방송에서 1위를 하면서 자동적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아! 어떤 곡들이 또 펼쳐질지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flEHXTV_9VY
최종 12인 : 길병민, 존노, 박현수, 김민석, 유채훈, 고영열, 최성훈, 박기훈, 김성식, 김바울, 정민성, 황건하
https://brunch.co.kr/@minnation/1909
아래는 1회부터 링크
언제나 그렇지만 순위는 내 맘대로다. 심사위원들은 자신들의 감상이 있는 거고, 나는 나의 감상이 있는 거니까. 영화 원스를 매우 감명깊게 봤던 터라, 이 곡이 나왔을 때 너무 반가웠다. 심사위원들과 마찬가지로 '너가 왜 여기서 나와?'와 같은 느낌. 매우 소박하고 담백하게 부르는 듀엣곡을 정말로 4중창으로? 그런데 이들은 성공했다. 역시 프로는 그 감정과 마음에 충분히 빠져들고, 무대에 섰을 때는 그 사람의 페르소나에 완전히 빠져들어서 노래 부른다. 이들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끈기를 통해서 많이 배운다. 노래가 좋아지는 이유는 그 안에 깔여 있는 시간과 노력과 인생이 있기 때문이겠지.
가라앚는 배를 집으로 끌어줘요....
https://tv.naver.com/v/14265293
I don`t know you But I want you All the more for that Words fall through me and always fool me And I can`t react games that never amount To more than they`re meant Will play themselves out Take this sinking boat and point it home We`ve still got time Raise your hopeful voice you have a choice You`ve made it now Falling slowly, eyes that know me And I can`t go back Moods that take me and erase me And I`m painted black You have suffered enough And warred with yourself It`s time that you won Take this sinking boat and point it home We`ve still got time Raise your hopeful voice you have a choice You`ve made it now Falling slowly sing your melody I`ll sing along I paid the cost too late Now it's gone
https://www.youtube.com/watch?v=k8mtXwtapX4
고영열 때문이다. 쿠바에서 그리스로, 그리고 이제는 스페인까지. 자신의 음색이 잘 통할 수 있는 나라들을 선택했다. 김성식은 정말 노력파이기는 하구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안동영은 아이유 노래부터 응원했는데 마지막까지 못가게 되어서 너무 아쉽다.
너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 건 재미가 없다. 오늘의 곡은 스페인의 정서가 사랑스럽게, 정열적으로 느껴지는 곡이다. 사랑한다는 말은 언제나, 많이 해도 지루하지 않고 지치지 않는 것 같다. 지중해의 열정과 석양의 아름다움 처럼 우리는 사랑을 추구하고 표현할 때 자연보다 더 아름다운 존재가 되지 않는가? 사랑은 리듬을 타고 당신의 심장과 나의 심장이 하나의 율동을 만들어 내는 것이리라. 사랑은 감정에만 의존하지 않고 끊임없는 의지로 끌어가는 배의 엔진 같은 것. 그러니 우리는 계속해서 사랑하리라라는 표현을 상대방에게 하면서 의지로 그의 아픔과 상처와 실수와 미성숙을 끌어앉고 나아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
https://tv.naver.com/v/14264808
The reason why I love you
don't ask me
because I don't even understand
my own heart
When the sunrise comes
my desperate song
will explain you.
I love you, my darling
I love you night and day,
I've never loved like that...
I love you with tenderness,
with fear, with madness
I only live for you.
I'll always be faithful to you
because I want for me in bloom
that carnation of your skin
and your love...
My voice, like a child
asks you with loving
"Come and hold me"
Because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and I will love you until the end
https://www.youtube.com/watch?v=Y-IOkADqVk8
https://www.youtube.com/watch?v=wiqfh7_chN0
보이스오브 스페인에서 나왔던 깜찍한 아이들이 부른 오늘의 곡
처음에는 아름답고 부드럽게 시작했다가 중간에는 갈등과 아픔이 있는 듯하지만 결국에는 결연하고 달콤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 같이. 길병민의 해석은 역시 탁월하다. 영혼이 담겨 있는 곡 같다. 그러나 나의 정서랑은 그렇게 맞지가 않아서 오늘은 3위로 결정했다.
https://tv.naver.com/v/14264759
The light is already off
I am the only one left here
And I’m feeling seasick
The glass is mine, though
Waiter, let it be
I can still walk
The cold air will wake me, you know
Or else I will sleep
I look up there
At the night
How much room all around me
I’m alone in the street
Oh no, no, there is someone
Don’t say a single word
I'll give you what you want
You don’t look like her so much
You aren’t like her
Yet, take my hand
And walk with me
Your face is pretty now
You’re pretty just like her
I look up there
At the night
How much room all around me
I’m alone in the street
Oh, with you, with you
https://www.youtube.com/watch?v=St6jyEFe5WM
https://www.youtube.com/watch?v=eYXqqmdpHOc
https://tv.naver.com/v/14265000
https://tv.naver.com/v/14264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