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에세이> 2021 책 25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1년 한 해가 저물어 간다.

2021년은 특별하고 의미 있는 해로 기억될 것이다. 올해 6월에 브런치 작가가 되고 총 25편의 <서평 에세이> 글을 발행했다. 20대에 문학을 전공하고 대기업 홍보실에서 사내보 글을 쓰고 초중고 독서토론 수업을 했던 10년의 오래된 감각이 조금이나마 되살아났다. 30대, 40대, 20년 이상 책과 글에서 손 놓았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조금은 전투적으로 보낸 한 해였다. 책모임, 글쓰기 모임에 합류해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에 집중했다. 덕분에 외롭고 고단한 일이 아닌 신나고 즐거운 일로 다가왔다.

무엇보다 '옥돌의 책 글 여행'이라는 가상의 세계를 구축한 해였다. 지난 7개월 발행한 <서평 에세이> 2021 책 25권을 한 권 한 권 적어내려가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의미 있게 떠나보낸다.

<옥돌의 책 글 여행>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2년에도 계속됩니다.♡

25. 양을 쫒는 모험(무라카미 하루키)
24. 수레바퀴 아래서(헤르만 헤세)
23. 일인칭 단수(무라카미 하루키)
22. 니클의 소년들(콜슨 화이트헤드)
21. 일의 기쁨과 슬픔(장류진)
20. 잡문집(무라카미 하루키)
19. 아무튼, 메모(정혜윤)
18. 꽃을 사랑한 어린왕자(생텍쥐페리)
17. 쓰기의 감각(앤 라모트)
16.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15. 안녕 주정뱅이(권여선)
14. 경제학자들은 왜 싸우는가(질 라보)
13. 위대한 개츠비(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12. 분노하라(스테판 에셀)
11. 그여자네 집(박완서)
10. 올리브 키터리지
      다시 올리브(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9. 스토너(존 윌리엄스)
8. 시선으로부터(정세랑)
7. 꾸뻬 씨의 행복 여행(프랑수아 를로르)
6. 브람스를 좋아하세요...(프랑수아즈 사강)
5. 심미안 수업(윤광준)
4. 냉정과 열정 사이(에쿠니 가오리, 츠지 히토나리)
3. 마흔에게(기시미 이치로)
2.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
1. 데미안(헤르만 헤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