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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난 상처들의 단상
14화
무너져 버린 빛
by
Lou
Dec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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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고개를 들 수조차 없는
그 처참함 속에서
숨 쉴 구멍 찾아 헤매는
어리숙한 그림자
둘러 볼 공간조차
찾아 볼 숨결조차
만져 볼 시간조차
무엇도 남아있지 않은
공허한 틈새 그 안으로
어디서부터 시작인지
어디가 끝인지
알수도 없이 막막함 속
무던히도 꿈틀대는 낮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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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희망
시
Brunch Book
조각난 상처들의 단상
10
그런 날이 있었다
11
우리에게도 빛이 올까
12
삼키어진 날
13
소복한 첫눈
14
무너져 버린 빛
조각난 상처들의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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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
가족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에세이스트
읽고 쓰는 생활자로 관찰하며 사유하기를 즐깁니다. 도전을 즐기는 욕망의 문어발. 성공보다 성취를 사랑합니다. 도서관 생활자로 철학을 공부합니다. 편하고 공감하는 글을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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