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하는 거냐고 묻자 영문 브로셔는 7월 마지막 주까지, MOU는 다음 주까지 (8월 첫째 주) 만들어 달라고 함
그런 다음에 다시 영문 브로셔 언제 되냐고 또 독촉 전화가 오길래 바로 보내줌
[2015.7.30]
B사무관이 XX서비스 업무로 불러서 올라감
그리고 나오는데 D주임이 C검사가 찾는다고 해서 다시 들어감
C검사가 호주 건에 대해 이야기하자 벌떡 일어나더니 C검사와 내가 서서 이야기하는 책상을 등지고 문쪽을 바라보며 유심히 엿들음
대화가 끝나고 나가려는데 다시 자리에 앉아서는 맨발로(사무용 슬리퍼를 신었는데 맨발임) 다리를 벌리고 MOU 언제 줄 거냐고 물어봄
다음 주에 달라고 하지 않았냐고 하자 "제가 그랬나요?" 하길래 그냥 나와버림
[2015.8.4]
개인 메일로 메일을 보내어 MOU 독촉을 하고 이번에는 일본어를 추가로 번역해달라고 함
[2015.8.5]
개경정이 전화로 7층에 올라오라고 함
포스트잇에 뭔가 써놓고 영문 브로셔 어떻게 되었냐고 물어봄. 영문 브로셔는 지난주에 주지 않았냐고 반문함. 일본어 브로셔는 어떻게 되었냐고 물어보았으며, PPT는 어떻게 되었냐고 물어봄.
PPT는 처음 듣는 이야기이고, 일본어 브로셔는 내 업무 영역이 아니라고 답함.
또한 업무 지시를 무얼 했는지도 모르시면서 확인만 하시는 거냐며 반문하였음
업무지시는 A사 부장들을 통해 하라고 했는데 왜 자꾸 바로 주냐고도 하였음
MOU 건은 최부장이랑 통화해보셨냐고 묻자, 전화가 와서 통화는 했다고 함. 무슨 이야기를 했냐고 묻자 못 받아서 걸었다는 이야기만 함. MOU건은 최부장을 통해서 전달할 예정이고 다른 건도 이 팀장이나 최 팀장을 통해서 전달받았으면 좋겠다고 함. 그러자 이 부장이 나를 아무 때나 필요하면 써도 된다고 했다고 함.
나는 그 내용도 모르니 그 내용에 대하여서도 이 부장에게 다시 확인하라고 함. 그러자 A사 업무가 아니어서 나에게 주어야 한다고 함. 그래서 나는 A사 업무가 아닌데 왜 내가 해야 하냐고 되물음.
그러자 대뜸 옆에 책상에 앉아있던 C사무관에게 "사무관님, XXX 차장 역할이 뭐죠?"라고 물음
이 팀장을 불러 개경정이 내가 회의를 하던 도중 중간에 나갔다며 이것은 경찰을 무시하는 처사이고 경찰 상부에 이의제기를 하겠다고 했다고 함. 사무실에서 큰소리 떵떵 쳤다고 함
그래서 나는 주말에 개경정의 항의에 대응하여 경찰에 제출할 50페이지 근거자료를 위와 같이 만들었던 것이다. 마지막엔 이렇게 작성했다.
본인은 경정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굉장히 큰 바이고 그 스트레스로 인해 함께 업무가 어려운 수준임. 1) 쓸데없는 업무를 여러 차례에 걸쳐서 나누어 주고 그 업무에 대한 확인을 수시로 하는데에 대한 스트레스가 큼 2) 중요하지 않은 회의를 요청하고 타인의 개인사, A사 업무 등을 물어보는 등 회의와 연관이 없는 질문을 수없이 많이 함 3) 정보의 전달이 정확하지 않아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많음 (발표자를 X라고 했다 Y라고 했다가 혼란을 일으키며, 문서에 각종 오탈자나 잘못된 정보들이 적혀 있는 경우가 많음. 파일 버전에 대한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같은 업무인데 다른 파일을 공유한다던지, 여러 사람에게 부탁한다든지 하여 업무 혼란을 초래하고 있음) 4) 특히 성희롱으로 여겨질 수밖에 없는 메일과 카톡 메시지 사건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카톡을 삭제했다고 하고, 연락이 조금 더딘 것으로 보아 경정 본인도 느낀 것이 있을 것으로 판단은 됨) 계속해서 쓸데없는 업무를 만들어서 지시하고 있는 느낌에 불쾌감은 더욱 가중되고 있음 5) 그런데 이러한 그간의 본인의 행동을 간과한 채 나의 행동을 경찰을 무시한 행동이라며 몰아가는 것은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어처구니가 없게 여겨짐. 따라서 이 내용을 경찰 등에 공개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요청하고자 하는 바임
경정의 모든 행동은 여자, 계약직, 게다가 사업자로 들어와 있는 갑을관계 대상자에 대한 기만임. 쓸데없는 회의, 독촉, 연락 등과 같이 업무적으로, 그리고 유해한 메시지를 보내며 반응을 떠보는 등의 행동은 대부분 약자에 대한 기만으로 여겨졌음. 증빙 자료로 이 모든 자료를 경찰 측에 제출하고 징계를 요청하고자 함.
여기까지가 개일지다. 개경정의 태도를 고발하려고 증거자료로 준비는 했지만 아무에게도 보여준 적은 없다.
여기서부터는 개경정 사건을 마무리하며 작성해둔 내용이다.
[2015.8.10]
아침에 B검사가 불러 옥상에 올라가 현 상황에 대하여 약 한시간 동안 상세히 설명함.
B검사는 내가 주관적일 수 있고 이 이야기를 들은 검사도 주관적일 수 있으니 경정에게 이야기를 들어 다시 한번 판단해 보겠다고 함
그 와중에 개경정은 경위를 시켜 B검사에게 결제를 받도록 하여 분위기를 살피도록 함
오후에 다시 B검사가 불러 이 상황에 대하여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경정 및 총경과 논의를 하였으며, 나는 업무적으로 아예 안볼 수는 없으니 사과를 받고 다시 업무를 시작할 것을 권유함. 나는 사과는 필요 없고 업무 조정이나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함
B검사님이 휴대전화로 경정을 불렀음.
개경정은 능글맞게 웃으며
"그런 일이 있으면 진작 말씀하시죠. 전혀 몰랐어요. 미안해요"
"요즘은 카톡도 잘 안 하잖아요?"
라고 함
애초에 진심이 아닌 것을 알기에 가만있었음
B검사는 내 견해를 대신 얘기해주며 카톡으로 메시지 보내지 마시고 전화로 이야기하시고 당분간 회의 시에는 가급적 E부장을 참석시켜 진행하라고 함
이후 최부장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했으며 E부장은 계속 MOU와 관련하여 시킬 일 있으면 연락하라고 했으나, 그렇게 끈덕지게 내게 연락을 취했던 태도를 보인 그간의 행실과는 달리, 경정은 단 한 번도 그들에게 요청한 적이 없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