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팀플레이 구축하기 (1) - 강점 강화
팀플레이, 강점에 집중하라
팀은 서로 다른 사람들이 구성원이 되어 하나의 전체를 이룬다. 대부분의 팀은 구성원들이 각자 다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제 역할을 제대로하고, 또 서로 시너지를 낼 때 팀의 성과가 향상된다.
팀과 개인의 성과를 위해 강점관리가 필요하다
개인이 성과를 내고, 또 구성원 서로간에 상승효과를 내기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것이 바로 강점이다. 강점을 관리하는 것이 팀의 성과를 높이는데 매우 증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강점 관리란 무엇인가? 강점에 대해 말을 하면 꼭 나오는 것이 약점에 대한 말이다.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있을 때, 우리는 일반적으로 못하는 것에 집중 한다. 강점을 강화하기 보다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다.
“전 뚱뚱해서 도루를 잘 못하는데 이대호 선수는 도루 잘하세요?”
“아니요 저도 잘 못해요.”
“전 홈런치고 걸어가요”
인터뷰 중, 초등학교 야구 선수에게 질문을 받은 이대호 선수의 대답이었다. 이대호 선수의 말을 건방진 말이라 오해해서는 안 된다. 자기 자신에 대해 잘 파악하고 스스로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정확히 아는 선수의 대답인 것이다.
몸무게 130kg정도의 이대호 선수는 달리기가 매우 느리다. 웬만해서는 이대호 선수가 도루했다는 소식을 듣기 어렵다. 이대호 선수가 도루를 못하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아 다이어트를 해서 체중을 감량했다고 상상을 해보자. 체중을 50kg 쯤 뺐다면 어떻게 될까? 달리기는 조금 빨라 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홈런 개수가 현저히 줄어들 수 있는 것이다.
이도저도 아닌, 그저 그런 평범한 선수가 되었다는 말이다. 아니, 어쩌면 평범 이하가 될 수 도 있다. 이대호 선수는 뚱뚱해서 달리기가 느린 선수가 아니다. 힘이 있어 홈런을 치는 선수인 것이다. 무엇인가 더 노력을 한다면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는 것, 즉 홈런을 위한 훈련을 하는 것이 훨씬 나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당신의 강점은 무엇인가?
이는 비단 이대호 선수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의 일상생활 또는 직장생활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상황이다. 당신은 당신의 강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가? 운동선수가 자기의 강점에 훈련을 집중하듯이 당신은 당신의 강점에 에너지를 집중하고 있는가?
약점을 고쳐 챔피언이 될 수 없다. 강점을 강화해야 챔피언이 될 수 있다.
-마커스 버킹엄-
마커스 버킹엄은 「강점혁명」에서 “약점을 고쳐서 챔피언이 될 수 없다. 강점을 강화해야 챔피언이 될 수 있다.” 라고 했다. 이 말은 매우 중요하다. 약점은 분명한 한계가 있다. 보완할 수는 있겠지만 약점이 강점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우리의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 한정된 에너지를 약점을 고치는데 낭비해서는 안 된다. 한정된 에너지를 강점에 집중해야 한다. 강점을 발견해 그것을 강화하는데 에너지를 써야 한다. 강점을 강화해야만 탁월함까지 갈 수 있는 것이다.
팀 구성원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여 각자가 자신의 강점에 집중할 때 그 탁월함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팀 성과는 자연스럽게 향상될 것이다.
혹시 당신이 팀의 리더라면 특히나 구성원들의 강점을 발견하는데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써야 할 것이다.
앞으로 계속해서 강점 발견, 강화, 조직에 적용하기 등에 대해 알아보고, 당신과 당신의 팀에 적용하도록 하자.
매거진 [평범한 팀의 비범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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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팀플레이 구축하기 (1) - 강점 강화 [현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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