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8. 금요일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와 '도망치는 것은 도움이 된다'. 여러분은 어느 쪽이신가요? 저는 이렇게 대답하고 싶어요. '도망치는 이유가 낙원을 기대해서만은 아니다'라고요. 삶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맞서는 작가의 이야기로 마음을 단단히 다져보세요.
아무리 힘든 상황이더라도
도망쳐서는 안 된다며
스스로를 압박하고 있지는 않나요?
도망친 곳에서도 삶은 계속됩니다.
일단 힘을 좀 빼볼까요.
계절이 바뀌는 걸 구경해보고,
달콤한 걸 먹기도 하면서요.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일과 삶이 같은 비중일 수 없고,
삶 속에 일이 있을 뿐이지요.
어떤 강도와 비중으로
일을 해 나갈지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건강하고 긴 삶을 위해서요.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선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를 움직여가는
'자기 통제감'이 필요합니다.
그 감각은 원동력이 되어
나만의 루틴을 만들기도 해요.
절제를 통해 내 삶을 정돈하는
이야기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