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6. 여는 글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어느새 주변 환경에 끌려다니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하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 나를 위한 '새로 고침'으로 인생의 균형을 잡아보세요.
우리는 번아웃을 얘기할 때, '과도한 업무'에 초점을 맞추곤 하죠. 그러나 학계의 연구에 따르면 번아웃의 충분조건은 그저 '과도한 업무'가 아니라고 합니다. 번아웃의 숨겨진 본질. 그리고 이에 기반한 대처법을 소개합니다.
열풍이라 해도 좋을 '갓생 살기' 유행이 어느덧 한풀 꺾인 느낌입니다. 사회의 기준보다는 나만의 스타일대로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일까요? 여전히 나태한 나를 책망하고 있다면 오늘의 관점을 읽어보세요.
나의 우울이 누군가를 설득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감정을 느끼는 데에 꼭 거창한 사연이나 이유가 필요한 건 아니니까요. 작가는 따뜻한 그림을 통해, 결국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말합니다.
'싫어'라는 말 한마디가 왜 이리 어려울까요? 호구가 되지 말자는 작가의 말에 한 번 귀 기울여 보세요. 마음과는 달리 자꾸 소심해질 때, 나를 지키기 위한 적절한 거절은 꼭 필요하단 사실을 기억해 보세요.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닌, 오로지 나를 위한 요리를 해보셨나요? 재료를 깨끗이 다듬고 입맛에 맞춰 정갈하게 차린 한 상이 주는 위로가 있죠. 나를 위한 한 끼가 중요한 이유, 황보름 작가의 글에서 읽어보세요.
누군가에게 속얘기를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무거운 짐을 조금 내려놓을 수 있게 됩니다. 믿을 수 있는 이에게 잠시 기대는 것은 생각보다 큰 효과를 발휘하죠. 혼자서 침잠하기보다 의지하고, 연대하는 것. 그 힘에 대해 함께 생각해 봐요.
긴 번아웃을 이겨낸 작가의 경험담을 들여다보세요. 그는 일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자신만의 '틈'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말합니다. 삶은 길고, 우리에겐 아직 더 많은 시간이 남아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