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5. 일요일
디톡스를 이야기하면서도 쉽게 떨쳐내지 못하는 도파민의 맛. 하지만 도파민이 뿜어져 나오는 대상을 찾는 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마케터의 방탈출 '도파밍'을 보며 힌트를 얻어보세요.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잘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덕질이라는 단어에서
여전히 스타와 팬의 관계가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그렇다면 저마다의 개성이 담겨 있는
덕후들의 컬렉션을 만나보세요.
덕질의 대상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합니다.
펭귄을 좋아하는 마음은
환경보호와 동물복지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지고
책을 사랑해서 시작한 고서점은
이제 사람들이 찾는
마을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무언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통해
세계는 점차 깊어지고 넓어집니다.
평생 덕질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좋아하는 것을 계속 좋아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덕후들의 ’사랑 완급 조절법’에
귀 기울여 보세요.
지속가능한 덕질을 위한
지혜로운 제언입니다.
열렬한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듯이
덕질도 언젠가는 끝이 납니다.
덕후들은 그 끝을 생각하지 않고
그저 열렬히 사랑하라 말합니다.
열정이 지나간 자리에는
언제든 새로운 것을
다시 사랑할 수 있는
힘이 남아있을 것을 알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