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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박서진
Oct 30. 2022
한 그루 한 그루가
나뭇잎을 떨구는 나무들
누더기 옷을 입은 것 같다
가진 것 다 버리고
겨울과 고행하려는 나무들
한그루
한그루가
성자 같으시다
************************
겨울이 오면 공연히 나무들 걱정이 된다.
과연 잘 버텨낼 수 있을까?
그러다 봄에 싹을 내미는 것을 보면서
비워내야, 고통을 견뎌야
새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운다.
나무 한그루
한 그루 성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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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겨울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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